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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드' 안재홍 "'유퀴즈' 보며 장항준 차기작 내가 하겠다고 생각"

작성일: 2023.03.14 11:33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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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재홍 ⓒ곽혜미 기자
▲ 안재홍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리바운드' 안재홍이 장항준이 출연한 '유퀴즈'를 보며 자신이 코치 역을 맡을 것을 예감했다고 말했다. 

안재홍은 14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리바운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와 장항준 감독이 참석했다. 

안재홍은 "집에서 '유퀴즈'를 보면서 맥주를 마시고 있었는데 장항준 감독이 출연해서 '리바운드' 얘기를 하는 걸 보고 왠지 저 코치 역할이 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 내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던 것 같은데 방송 보고 3일 후에 내게 시나리오가 들어왔다"라고 우연 같은 인연을 밝혔다. 

이에 장항준 감독은 "실제 중앙고등학교 선수들과 신장, 생김새가 가장 비슷한 배우를 찾는데 주안점을 뒀다. 안재홍이 저기서 좀만 살을 부풀리면 강양현 코치와 비슷할 것 같았다. 강양현도 하체 튼실한데 안재홍도 배우 중에서 하반신으로 대단한 사람이다. 두 분의 하체가 공통점이 있어서 시나리오 줬다"라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안재홍은 실제 강양현 코치와 외적으로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강양현 코치 또한 "내가 봐도 너무 똑같고 연구를 많이 한 게 느껴진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에 안재홍은 실제 강양현 코치로 오해받은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해 싱크로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진짜 전국대회에 출전한다고 생각하고 준비했다"라며 내적으로도 강양현 코치와 비슷한 마음가짐을 밝히기도 했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 영화로 오는 4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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