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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탈교 선언' DKZ 경윤 "반성, 자책 중…시간 되돌리고 싶다"[전문]

작성일: 2023.03.15 09:32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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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KZ 경윤. 출처| 경윤 인스타그램
▲ DKZ 경윤. 출처| 경윤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였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탈교를 선언한 그룹 DKZ(디케이지) 경윤이 직접 사과했다.

경윤은 14일 팬카페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저라서 너무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경윤은 부모가 JMS 교회 겸 카페를 운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정말 몰랐던 일", "부모가 정상적인 교회를 다니는 줄 알았다"라고 펄쩍 뛰었다가, 뒤늦게 "조금씩 세뇌당한 건 맞지만 성 상납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다"라고 JMS 신자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비난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기회를 주면 좋겠다"라고 탈교했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팬들은 상처받은 팬들을 향한 사과 없는 경윤에 대한 실망감을 토로한 바 있다. 특히 경윤이 여러 차례 부모가 운영하는 카페를 언급한 바 있어 JMS 교회로도 사용됐다는 이 카페를 여러 차례 방문한 팬들도 있어 팬덤 사이에서도 설왕설래가 커졌다.

논란이 커지자 경윤은 "여러분에게 제일 먼저 찾아올 용기가 나지 않았다. 겁이 많이 났다. 다른 어떤 분들보다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분들이라 미련하게도 더욱 망설여졌다"라고 했다.

이어 "그 카페에 방문하셨던 분들은 저로 인해 찾아가게 되신 거라서 더욱 면목이 없었고 성급한 말들로 오해가 더 커질까 두렵기도 했다"라고 사과가 늦은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저의 미숙한 대처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렸다"라며 "과거에 큰 고민없이 언급했던 말들이 더 큰 오해를 불러왔고 그 모든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 정도로 반성과 자책을 하고 있다.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저라서 너무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다음은 경윤의 사과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경윤입니다.

먼저 저로 인해 제일 많이 놀라고 실망했을 아리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를 지켜보며 응원해주시고 사랑을 주시는 분들에게 항상 좋은 소식을 들려드려도 모자라는데. 저의 부족함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해드린 것 같습니다.

이미 늦은 감이 있지만...이제서야 찾아와서 정말 죄송합니다.

여러분에게 제일 먼저 찾아올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겁이 많이 났어요. 다른 어떤 분들보다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분들이라 미련하게도 더욱 망설여졌어요.

그 카페에 방문하셨던 분들은 저로 인해 찾아가게 되신 거라서 더욱 면목이 없었고 성급한 말들로 오해가 더 커질까 두렵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말로 시작해야 할지, 어떻게 죄송한 마음을 전해야 할지 수없이 고민했고 더 늦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저의 미숙한 대처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렸습니다.

과거에 큰 고민없이 언급했던 말들이 더 큰 오해를 불러왔고 그 모든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 정도로 반성과 자책을 하고 있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저라서 너무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실망을 안겨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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