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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예은아!…'꽃선비 열애사' 신예은, '더 글로리' 업고 안방 접수 도전[종합]

작성일: 2023.03.15 14:47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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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예은. 제공| SBS
▲ 신예은.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더 글로리’로 ‘대세 배우’가 된 신예은이 사극으로 안방 접수에 나선다.

신예은은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 김자현, 연출 김정민) 제작발표회에서 “사랑 한번 받아보자는 생각”이라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꽃선비 열애사’는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 네 명의 청춘이 만들어내는 상큼 발칙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다.

극 중에서 신예은은 부잣집 양반가의 금지옥엽 막내딸이었지만, 소녀 가장이 된 후 과거 준비로 각지에서 올라온 선비에게 셋방을 주는 객주 이화원을 운영하는 윤단오 역을 연기한다. 신예은이 사극에 출연하는 것은 ‘꽃선비 열애사’가 처음이다.

최근 신예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악녀 박연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어떠한 악행에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박연진의 끔찍한 외면과 내면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문동은(정지소, 송혜교)의 복수극에 카타르시스를 더했다.

‘더 글로리’로 진가를 인정받은 신예은은 ‘꽃선비 열애사’로 신드롬을 이어간다. 신예은은 “4부까지 대본을 봤는데, 4부 이후에 풀 게 너무 많았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캐릭터가 입체적이었고, 다양한 사건으로 구성됐다는 게 제게는 너무 매력적이었다”라며 “단오라는 아이가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 사랑 한번 받아보자’는 생각을 했다”라고 웃었다.

김정민 PD는 “단오를 연기한 예은 양은 제가 캐스팅하기 전에 미니시리즈 주인공을 여러 편 했다. 이미 검증받은 배우였고, 사극과 단오 캐릭터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 하고 해보고 싶어한다는 얘기를 들었고, 적극적으로 얘기도 했다. 또 실제로 털털한 면도 많아서 단오와 잘 맞았던 것 같았다”라고 신예은에 대한 강한 믿음을 전했다.

▲ 신예은. 제공| SBS
▲ 신예은. 제공| SBS

‘더 글로리’로 진가를 인정받았다면, ‘꽃선비 열애사’는 신예은이 다시 한 번 자신을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현대극으로 ‘믿고 보는 배우’의 입지를 다져온 그는 화제작 이후 첫 주연작으로 시청자들 사로잡기에 도전한다.

신예은은 “사극에 처음 도전하는 거라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접근을 하게 됐다. 이전 작품과 마음가짐이 달라졌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이전에는 부담감, 두려움도 많았고 계산적이었다면 지금은 조금 여유가 생겼고, 이 작품을 어떻게 만들어나갈지에 대한 고민을 더 많이 하는 것 같다. 지금은 저보다는 단오를 어떻게 만들면 좋을까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하는 것 같다”고 작품을 책임지는 배우로서 성장과 고민도 전했다.

이어 “제가 했던 어떤 작품보다 단오와 제가 가장 많이 닮았다. 닮고 싶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환경에서도 적응 잘하고, 어디서도 살아남는 강인함이 닮았다, 닮고 싶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

‘꽃선비 열애사’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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