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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송혜교 바둑 스승의 놀라운 정체…아마 여류국수 윤세아 모친[이슈S]

작성일: 2023.03.16 05:30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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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글로리' 스틸. 제공| 넷플릭스
▲ '더 글로리' 스틸. 제공| 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윤세아의 어머니인 김상순 초대 아마 여류국수가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바둑 자문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최근 발간된 바둑 잡지 '월간 바둑' 3월호에 따르면 배우 윤세아의 어머니 김상순씨가 '더 글로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월간 바둑' 3월호에는 "'더 글로리'는 매회 종료 후 제작에 함께한 사람들의 이름을 엔딩 크레딧으로 올렸는데 바둑 자문에 김상순 초대 아마 여류국수가 있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월간 바둑' 측은 "김상순 아마여류국수는 배우 윤세아의 어머니기도 하다"라며 "윤세아는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신사의 품격', '시티홀 등에서 김은숙 작가와 인연을 맺었다. 그런 인연으로 (김상순 아마여류국수가) '더 글로리'의 바둑 자문을 맡으셨는지, 지난해 인터뷰 당시 '유명 작가와 바둑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운을 뗀 적도 있다"라고 썼다. 

김상순과 함께 바둑 자문을 맡은 대한바둑협회 정재우 과장은 "기본적으로 대본의 대사와 전체 바둑의 흐름이 유사하게 진행되도록 기보 총 7개를 만들었다. 바둑을 아는 사람이 본다면 드라마 내용과 충분히 비슷하다 느낄 수 있으면서도 너무 어렵지 않은 모양을 만들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라며 디테일을 위한 숨은 노력을 귀띔했다. 

그는 "이도현이 2월 야외 촬영 때 자신은 가을 의상을 입고 있어서 나보다 더 추웠을 텐데 핫팩을 내어줄 정도로 잘 챙겨줬다"라며 훈훈한 비하인드를 알리기도 했다. 

▲ '더 글로리' 스틸. 제공| 넷플릭스
▲ '더 글로리' 스틸. 제공| 넷플릭스

지난 10일 파트2 공개 후 다시 한번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는 박연진(임지연)의 남편인 하도영(정성일)에게 접근하기 위해 주여정(이도현)에게 바둑을 배운다. 바둑은 세 사람의 접점이 되는 동시에 주여정이 문동은의 방문을 확인하는 역할,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역할을 하며 극 내내 중심 소재로 사용된다. 

한편, 김상순 아마 여류국수는 1975년 제1회 아마 여류국수전에서 우승한 초대 아마 여류국수로, 딸 윤세아 또한 모친의 영향을 받아 평소 바둑을 즐겨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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