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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자문O, 송혜교 지도X"…윤세아母, '더 글로리' 참여 '화제만발'[이슈S]

작성일: 2023.03.16 16:05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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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윤세아(왼쪽)와 모친 김상순. 출처| 스포티비뉴스DB, 윤세아 인스타그램
▲ 배우 윤세아(왼쪽)와 모친 김상순. 출처| 스포티비뉴스DB, 윤세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배우 윤세아 모친 김상순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바둑 자문에 참여한자랑스럽다고 밝히는 한편 잘못 전해진 사실은 바로 잡았다.

15일 윤세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엄마의 성함이 새삼스레 가슴에 콕 박힌다"며 '더 글로리'의 엔딩 크레딧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크레딧에는 '바둑자문 대한바둑협회 유경민, 정재우, 하호정, 김상순'이 적혀 있다. 여기서 김상순은 윤세아의 모친이다.

윤세아는 "초대여류국수를 지내고 평생을 바둑계에 몸담아온 어머니가 '더 글로리' 바둑 자문으로 함께 했다"며 "다부진 자세로 바둑을 두던 동은(송혜교)에게서 사진으로 보던 엄마의 젊은 모습이 아른아른 겹쳐 보인다"고 전했다.

'더 글로리'는 학교폭력 피해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이 온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를 그린 드라마. 극 중 문동은은 박연진(임지연)의 남편 하도영(정성일)에게 접근하기 위해 주여정(이도현)에게 바둑을 배운다. 바둑은 이들의 매개체가 되는 동시에 상황, 역할마다 비유적으로 표현돼 극에 중요한 모티브가 된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윤세아의 모친이 송혜교를 직접 만나 바둑을 알려준 것으로 이야기가 와전됐다. 이에 윤세아는 다음날 "어머니는 '더 글로리' 바둑 관련 자료조사 자문으로 참여하신 것"이라며 "송혜교 배우님을 직접 만나 바둑을 가르쳐 주신 일은 없다. 누군가의 노력 끝에 흠을 낼까 싶어 말씀드린다. 세아는 진땀 중"이라고 사실을 바로 잡았다. 자문은 맞지만, 송혜교를 직접 지도한 적은 없다는 것이다. 

한편 김상순은 1975년 제1회 아마 여류국수전에서 우승한 초대 아마 여류국수로, 1970년대 여성 바둑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힌다. 한국여성바둑연맹의 초대 회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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