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임주환 "시청률 30% 못 넘겨 아쉽지만 만족"[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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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배우 임주환이 '삼남매가 용감하게' 시청률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임주환은 20일 스포티비뉴스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9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해 지난 19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두 사람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로, 임주환을 비롯해 이하나, 이태성, 김승수, 김소은 등이 등장했다.
임주환은 극 중 드라마, 영화, 연극, 뮤지컬을 넘나드는 연기자 이상준을 연기했다. 이상준은 장남으로 태어나 인물 좋고 성격 밝아 평생을 인기가 많은 채로 사느라, 어쩔 수 없이 '왕자병'이 생긴 인물이다. 공부든 운동이든 다 잘했고, 밉지 않은 뻔뻔함이 장점. 자신이 원하는 건 확실히 말하는 성격에, 초등학교 5, 6학년 때 같은 반 여학생 김태주(이하나)를 이상형으로 느껴 고백도 했던 인연이 있다.
이날 임주환은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다. 스태프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리고, 개인적으로 한 단계 더 성숙한 배우로 성장한 것 같아 기쁘다"며 "차기작에 대한 의지가 더 강해진 계기가 됐다"고 종영소감을 밝혔다.
긴 시간 동안 KBS의 주말극을 이끄는데 힘들진 않았을까. 이에 대해 임주환은 "첫 주말 드라마였지만, 10년 전 SBS 일일드라마 133부작을 경험한 적이 있어 부담감보다는 오히려 더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이 있었다"고 답했다.
아쉽게도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시청률 30% 벽을 넘기지 못하고 종영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사실 많이 너무나 아쉽지만, 한편으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이루어 냈다는 것에 개인적으로는 만족하기도 한다"며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꼭 대외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싶다"고 담담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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