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 출처|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격투기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아내인 야노 시호의 수입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2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피지컬: 100’ 추성훈과 윤성빈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추성훈은 아내 야노 시호, 딸 추사랑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추성훈은 이날 아오키 신야 선수와 맞대결에서 이긴 뒤 산 거대한 다이아몬드 귀걸이를 인증했다. 

추성훈은 "이 시합 때 너무 잘했으니까 보너스를 따로 줬다. 보너스 돈으로 귀걸이를 샀다"며 한 눈에도 엄청난 사이즈를 자랑하는 다이아몬드 귀걸이를 선보였다.

추성훈은 '보너스를 많이 주지는 않았나봐, 한 짝만 사고'라는 반응에 "하나씩 사야지, 이건 좀  비싸가지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내에게는 안 사줬냐'는 추궁에 추성훈은 "아내는 나보다 훨씬 돈 많이 벌어. 나는 잽도 안돼"라고 손사래를 쳤다. 알려졌다시피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는 현재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일본의 톱 모델이다. 

추성훈은 "사랑이에게는 가방 사줬다"고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제 12살이 된 추사랑에 대해 "엄청 많이 컸다. 곧 중학교에 간다. 엄마 닮아서 팔다리도 길쭉하다. 남자친구 토는 지금도 가끔 만난다"고 언급했다. 그는 "유토 잘 사느냐"는 질문에 "원래 잘 사는 집"이라고 엉뚱한 답변으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추성훈의 딸 추사랑은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추성훈은 "어렸을 적 인기를 이제 슬슬 알게됐다. 처음에는 트라우마가 있었다. 너무 갑자기 사람들이 알아보니까”라고 털어놨다. 

추성훈은 이어 "그래서 이제는 이유를 차근차근 설명해줬다"며 "사람들이 다 너를 좋아하는 거라고 했다. 사랑이도 받아들이고 요즘은 모르는 사람에게도 인사를 잘한다"고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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