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가요계 큰 거 온다…아이브→세븐틴, 대형 아이돌 컴백 대전[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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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4월 수많은 대형 아이돌들이 컴백을 알려 가요계가 뜨거울 예정이다.
첫 5인조로 컴백하는 에이핑크부터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키며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 석권했던 아이브, 정규 4집으로 '빌보드 200' 최장기간 차트인 자체기록을 경신한 세븐틴까지 4월 가요계에 컴백하는 미친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먼저 데뷔 12주년을 앞둔 에이핑크가 열 번째 미니앨범 '셀프'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는 '본 모습, 자아, 자신'을 뜻하는 단어 뜻 그대로 누군가가 원하는 모습이 아닌 에이핑크의 본 모습 즉 '나 자신' 본연의 존재감을 담았다.
열 번째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디 앤 디'를 포함해 '윗챠', '미, 마이셀프 앤 아이', '캔디', '나만 알면 돼'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디 앤 디'는 '두 낫 디스터브'(Do Not Disturb) 즉 '방해금지'라는 뜻의 줄임말로 누구도 방해하지 않으니 너만의 세상을 상상해 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박초롱, 김남주가 작사에 참여해 높은 완성도의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10일에는 아이브와 케플러가 같은날 동시에 앨범을 발매하며 컴백 대전을 펼친다.
지난해 가요계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아이브는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4연타 흥행 정조준을 하겠다는 목표다. 아이브의 첫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는 본인들이 가진 것들을 아이브스러운 매력으로 보여주겠다는 아이브의 당당한 출사표다. 타이틀곡 ‘아이 엠’, 팬 콘서트를 통해 공개된 ‘블루 블러드’, ‘낫 유어 걸’과 선공개된 ‘키치’를 비롯해 ‘립스’, ‘히로인’, ‘마인’, ‘섬찟’, ‘궁금해’, ‘체리시’, ‘샤인 위드 미’ 등 총 12곡이 수록된다. 아이브는 지난달 27일 발매한 선공개곡 '키치'로 국내 음원사이트를 올킬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아이브는 데뷔곡 '일레븐'부터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까지 모든 곡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지난해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석권하는 영예를 얻었다. 또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서도 '러브 다이브'로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29주 연속 진입해 '2022년 발표된 K팝 걸그룹 곡 중 최장기간 차트인'이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케플러도 같은날 네 번째 미니앨범 '러브스트럭!'으로 돌아온다. '러브스트럭!'은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마주한 아홉 소녀의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기디'를 비롯해 '러블리', '백 투 더 시티', '와이', '해피 엔딩'까지 총 다섯 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Mnet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을 통해 지난해 1월 데뷔한 케플러는 데뷔 10개월 만에 누적 앨범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데뷔곡 '와다다'로 누적 재생수 1억 회를 돌파하며 지난해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으며, 오는 5월부터 첫 아레나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17일에는 그룹 NCT의 멤버 도영, 재현, 정우로 이뤄진 유닛 도재정이 데뷔한다. NCT 도재정의 첫 번째 미니앨범 '퍼퓸'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퍼퓸'을 비롯해 '키스', '다이브', '스트로베리 선데이', '후유증', '안녕' 등 다양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6곡이 수록됐다.
NCT 도재정은 지난해 10월 잠실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NCT 127 콘서트에서 유닛 무대를 결성해 미발매곡 '후유증'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 꾸준히 정식 유닛 결성 요청을 받았기에 첫 데뷔에도 뜨거운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24일에는 세븐틴이 9개월 만에 열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앨범명 'FML'은 신세를 한탄하거나 자책하며 삶을 비관하는 속어 'F*ck My Life'의 줄임말이다. 그러나 세븐틴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끝없이 부정적인 생각에 매몰되기보다는 건강한 관점으로 재해석해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로 승화시키겠다는 뜻을 담았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곡이 수록될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세븐틴은 지난해 발매한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으로 '빌보드 200' 최장기간 차트인 자체기록을 경신했으며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328만 장을 넘기며 지난해 발매된 앨범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섹터 17'로는 최초 리패키지 앨범 '초동 밀리언셀러'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외에도 지난해에만 빌보드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연속 1위에 오른 스트레이 키즈도 4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4월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을 개최했다. 오디토리움 공연장에 이어 스타디움에 입성하며 남다른 글로벌 인기를 증명한 스트레이 키즈카 이번 컴백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갈지 기대가 모인다.
또한 지난 1월 13일 방탄소년단 지민과 함께 디지털 싱글 '바이브'를 발매한 빅뱅 태양도 4월 중 앨범 발매를 목표로 작업 중이다. 태양은 지난해 데뷔 때부터 몸담아 온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했다.
에이핑크, 아이브, 케플러, NCT 도재정, 세븐틴 등 대형 아이돌 그룹들이 4월 컴백을 확정 지은 가운데, 4월 뜨거운 컴백 대전에서 이들이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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