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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만능 엔터테이너'"박지훈, 강렬한 카리스마로 본업 컴백[종합]

작성일: 2023.04.12 15:29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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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훈 ⓒ곽혜미 기자
▲ 박지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가수로 돌아왔다. 

박지훈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일곱 번째 미니앨범 '블랭크 오어 블랙'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겠다는 열정을 드러냈다.

박지훈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여섯 번째 '디 앤서' 이후 약 6개월 만에 신보를 공개한다. 또 그는 지난해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 클래스1'에서 연시은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으며 웹툰을 원작으로 한 KBS 드라마 '환상연가', 영화 '오드리' 출연을 앞두고 있다. 

가수와 배우를 병행하며 열일을 하고 있는 박지훈은 "(바쁘게 일을 하는 것이) 안 힘들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가끔 '쉬고 싶다'라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 제가 하고 싶어서 선택했기 때문에 해내면 뿌듯하다. 힘들긴 하지만 좋아해주신 분들을 생각하면 멈출 수 없다"고 말했다.  

▲ 박지훈 ⓒ곽혜미 기자
▲ 박지훈 ⓒ곽혜미 기자

'블랭크 오어 블랙'은 가장 복잡한 미로, 가장 어려운 수수께끼처럼 우연한 호기심에 한 번 발을 들이면 단숨에 헤어 나오기 어려운 박지훈의 깊은 매력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블랭크 이펙트'를 비롯해 '제미나이', '블랙 아워', '마타도르', '갬빗', '크래싱 포' 등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블랭크 이펙트'는 퓨처 힙합 장르 곡이다. 콘셉추얼하면서도 과감한 가사 표현들이 돋보이며 박지훈의 더 짙어진 보컬과 랩이 인상적이다. 

박지훈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조커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가지 감정들을 담고 싶어서 조커 영화를 많이 보고 공부를 하며 영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블랭크 이펙트'는 쓸쓸함과 공허함을 담아낸 곡이다. 조커가 혼자 불빛 아래에서 춤을 추는데 약간 강해보이는 이미지가 같다. 근데 사실 웃고 있지만 울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감정을 표현하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 박지훈 ⓒ곽혜미 기자
▲ 박지훈 ⓒ곽혜미 기자

또한 박지훈은 "가수와 배우 활동을 둘 다 하고 있기 때문에 준비기간이 넉넉하지 않았다. 그래도 최단기간에 빨리 끌어올려야 한다고 생각해서 뮤직비디오 시안을 일찍 받아서 하고 싶은 것을 추가하려고 노력했다. 제가 작곡 작사는 아직 못하기 때문에 노래에는 참여하지는 못했고, 저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부분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솔로데뷔 4주년을 맞이한 박지훈은 "4년 간 솔로활동을 하면서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다는 것을 느꼈다. 모든 과정들이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서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지훈은 "4년 동안 성장했다고 느끼는 것은 멘탈인 것 같다. 예전에는 잡생각과 걱정이 있었다면 지금은 그런 것보다는 하나라도 뭔가를 도전해보자고 생각한다. 실력보다는 제 자신의 멘탈이 성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 박지훈 ⓒ곽혜미 기자
▲ 박지훈 ⓒ곽혜미 기자

또한 그는 "제가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은 팬들이다. 저는 꾸준히 앨범을 내는 게 아니고, 작품을 하게 되면 공백기가 생긴다. 근데 제 팬분들은 공백기를 꿋꿋이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지훈은 앞으로 얻고 싶은 이미지로 '만능 엔터테이너'를 꼽았다. 그는 "이것저것 가능한 다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고 했다. 

박지훈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블랭크 오어 블랙'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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