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샌디에이고 4577패 중 ‘가장 기이한 패배’ 평가...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뼈아픈 패배를 떠안았다.
샌디에이고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0-1로 패했다. 선발 투수 다르빗슈가 7이닝 4피안타 12탈삼진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이 힘을 쓰지 못한 탓이다.
이날 다르빗슈는 2회 단 한 점만 내줬다. 1사 후 개럿 미첼에게 안타를 맞은 뒤 후속 타자 브라이언 앤더슨을 상대했다. 이때 보크로 허무하게 2루를 내줬고, 3루 도루까지 허용해 실점 위기에 몰렸다. 그리고 브라이언 앤더슨에게 희생플라이로 실점을 했다.
흔들릴 수 있었지만, 다르빗슈는 계속해서 호투를 이어갔다. 7회까지 무실점으로 밀워키 타선을 꽁꽁 봉쇄했다.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펼친 다르빗슈. 통산 50번째 두 자릿수 삼진을 잡아냈다. 이는 메이저리그에서 7번째로 많은 숫자다.
뒤를 이어 받은 스티븐 윌슨(1이닝 1볼넷 무실점)과 조쉬 헤이더(1이닝 2탈삼진 무실점) 역시 마운드를 지켜냈다.
반면 타자들은 힘을 쓰지 못했다. 상대 선발 웨이드 마일리(7이닝 4피안타 8탈삼진)와 피터 스트젤레키(1이닝 무실점), 데빈 윌리엄스(1이닝 1피안타 2볼넷 3탈삼진)에게 점수를 뽑지 못했다.
특히 샌디에이고는 마지막 공격이던 9회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후안 소토가 볼넷으로 선두타자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넬슨 크루즈와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김하성의 좌전 안타와 오스틴 놀라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안타 하나면 끝내기로 승리할 수 있었던 상황. 그러나 트렌트 그리샴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샌디에이고의 이날 패배를 두고 ‘프랜차이즈 통산 4577패 중 가장 기이한 패배로 기록됐다’고 평가했다. 앞선 경기에서 10점을 뽑아냈던 타선이 차갑게 식어버린 데다, 다르빗슈의 예상 밖의 실수가 나왔기 때문이다. 투타 밸런스가 맞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삼성 떠나 행복하니? 5번 버려져도 묵묵히 호투…수아레즈 4이닝 무실점, 또 가치 증명했다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
또 부상자 복귀→김혜성 좌절? 아니 김혜성 편도 있다!…"이 선수 PS 데려가는 게 합리적일 수도"
2026-09-26
-
다저스에 이렇게 대견한 선수가 있다니…선발 경쟁 포기하고 "불펜 가겠다" 로버츠 감독에게 깜짝 요청
2026-09-26
-
강력 폭풍 예고→야구 경기장 전격 변경됐다…원정팀만 손해? 감독 "각자 이해관계 달라"
2026-09-26
추천 콘텐츠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나고야 NOW]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48세 소승섭, 37년 만에 밟은 첫 아시안게임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