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배짱 장사에 경고, 맨유 "1335억원 이상은 못 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에게 8,000만 파운드(약 1,335억 원) 이상 쓰지 않기로 결심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케인 이적료로 8,000만 파운드 이상 지불하지 않을 것"이라며 "토트넘과 지루하게 협상할 바에는 다른 선수로 노선을 바꿀 것"이라고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 시즌 스트라이커 보강을 원한다. 이번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믿고 원톱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갑작스런 알 나스르 이적으로 계획이 꼬였다. 후반기 부트 베르호스트를 급히 영입해 임시 방편으로 삼았으나 다음 시즌에는 확실한 스코어러 확보를 원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생긴 케인을 원한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우승하겠다는 열망을 실현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지만 올 시즌 역시 꿈을 이루지 못했다. 토트넘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서서히 어려워지면서 이적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름이면 토트넘과 계약 기간이 1년 남지만 재계약할 의사는 없다.
토트넘은 당연히 케인을 지킬 생각이나 8,000만 파운드의 몸값을 설정하면서 협상의 문은 열어 놓을 전망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8,000만 파운드까지는 지불할 생각이다. 다만 그 이상 넘어가면 깔끔하게 손을 털겠다는 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입장이다.
그도 그럴 것이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이적 시장 협상이 아주 노련하다. 큰 돈을 얻기 위해 시간을 상당히 끄는 스타일이다. 케인 협상 역시 단기간에 허락할 레비 회장이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토트넘 전략에 휘둘리지 않을 각오로 "협상을 지연시키거나 큰 돈을 요구하면 다른 9번 공격수로 눈을 돌릴 것"이라고 시작 전부터 밝힌 상황이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토트넘이 드디어 달라졌다! 슈팅 34-2 압도→리그 3연승…제라드는 '월클 2명' 갖추면 우승 경쟁 전망
2026-11-01
-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입성 보인다…'금메달 에이스' 엄지성, 노 룩 패스 작렬 → 스완지 승격권 2위 지켰다
2026-11-01
-
맨유가 더 심각했다! 실수 연발+리산드로 퇴장 '호러쇼'…후반에라도 달라진 첼시가 웃었다 '2-0' 완승
2026-10-31
-
'위기 탈출' 황희찬 공개 사과로 감독도 한발 물러섰다…"깊이 뉘우치고 있다" 대기심·의료진 밀친 행동 선수들 앞에서 반성
2026-10-31
-
'케인 3위로 투표' 작심 발언, 발롱도르 받고도 독일에서는 인정 못 받았다 "잦은 항의는 감점 요인, 케인도 예외 아냐"
2026-10-31
-
손흥민 떠난 토트넘이 다시 한국인 골잡이 주목 "잉글랜드에 완벽히 들어맞는 공격수"…오현규, 블라호비치와 경쟁하더니 EPL도 주목
2026-10-31
많이 본 기사
-
류현진이 있던 그 자리로 가나… 한국인 또 MLB 데뷔 기대감, 초대박 예상 떴다
2026-11-01
-
KIA 한국시리즈행, 김도영보다 이 선수 손에 달렸다… 형들이 다시 기회줬다, 야생마 본능 나올까
2026-11-01
-
'연봉 3600만원의 기적' 한화서 탄생한 인생역전 드라마…20홈런→신인왕→골든글러브 예약, 내년 연봉 1억 돌파 예감
2026-10-31
-
홍명보 오른팔 '한국 축구 망쳐놓고 태극마크 옷 입고 복싱?'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책임론 아로소, SNS 근황 공개…여전히 씁쓸한 뒷맛
2026-11-01
-
'전역모 쓰고 경례 논란' 박승수, 기타치는 마이콜 세리머니 의미 있었다..."라면 광고 노린 큰 그림"
2026-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