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삼성이 방출한 투수, MLB 승리 투수 됐다…'감격 승' 라이블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진영 영상기자] 가족 앞에서 6년 만에 승리 투수가 된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벤 라이블리.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에서 3시즌 동안 마운드에 오르며 국내 야구팬들에게 친숙한 이름이다. 2019년 시즌 도중 합류한 라이블리는 머리를 파랗게 염색하고, 한글로 '라이온 포에버'를 적어 SNS에 게재하는 등 삼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길고 잦은 부상 이탈로 삼성과 3년 이상은 함께 할 수 없었다. 방출이다.
2021년 라이블리는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오랜 마이너 생활 끝에 지난 10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에 콜업됐다. 2019년 캔자스시티 로열스 시절 이후 4년 만의 복귀다.
마침내 12일 다시 빅리그 마운드 위에 올랐다.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구원 등판했다. 라이블리는 3이닝 4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6년 만에 승리 투수가 됐다.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감격스러운 메이저리그 복귀전 승리의 순간. 라이블리의 가족들은 경기장에서 그와 함께했다. 이날 라이블리는 눈에 띄게 대활약을 펼친 건 아니지만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라이블리의 복귀전 승리는 스포티비의 OTT 플랫폼인 SPOTV NOW와 스포티비뉴스의 스포타임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다저스 日 161km 괴물투수는 억울하다…대체 920억 거포가 수비를 어떻게 했길래, 사령탑도 "아쉬운 장면" 꼬집었을까
2026-08-20
-
KBO 떠나기 싫어 했는데, 두산 방출이 신의 한 수? ML에서 존재감 폭발→2경기 연속 안타라니
2026-08-20
-
前 KIA 타자, 미국 무대에서 역사를 창조하고 있다니… 설마 내년 한국에 돌아올까
2026-08-20
-
160km 던지던 CY 괴물 도대체 어디갔나…며칠을 쉬었는데 4⅓이닝 강판, 사라진 구속→의문 커진다
2026-08-20
-
다저스 또 스스로 경기 망칠뻔 했다…연장 10회서 천신만고 끝에 승승승, 사사키 161km 역투→베츠 3안타 폭발
2026-08-20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