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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정원 "수록곡 '빌스', 방시혁 덕분에 커플링곡으로 선택"

작성일: 2023.05.22 15:11 공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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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하이픈 정원 ⓒ곽혜미 기자
▲ 엔하이픈 정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 멤버 정원이 커플링곡과 얽힌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엔하이픈은 2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다크 블러드'(DARK BLOOD)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엔하이픈은 이번 앨범 타이틀곡 '바이트 미'(Bite Me)를 비롯해 커플링곡 '빌스'(Bills)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이모 힙합 장르의 '빌스'는 잃어버린 사랑으로 인한 뒤늦은 후회와 괴로움을 청구서에 비유한 곡으로, 소프트하지만 과도하게 밝지 않은 멜로디가 돋보인다.

정원은 "타이틀곡도 참 좋지만 '빌스'도 굉장히 좋다"면서 "어릴 때부터 즐겨 듣던 분위기의 곡이라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했다.

당초 엔하이픈의 이번 앨범 커플링곡은 '빌스'가 아니었다고. 정원은 "방시혁 프로듀서님이 '빌스' 녹음본을 듣고 '너무 녹음이 잘됐다' 칭찬해 주셔서 바로 커플링곡이 됐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엔하이픈은 이날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다크 블러드’를 발매한다. 신보는 엔하이픈이 팬들과 더 긴밀하게 이어지고 싶은 마음, 또 팬들의 소중함 및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다크 판타지' 이야기에 빗대 표현한 앨범이다. 소년이 운명의 상대(너)와 재회해 '너’를 위한 희생을 각오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바이트 미'(Bite Me)는 소년이 '너'와 내가 피로 연결된 운명임을 자각하고, 그 증표로 나를 다시 물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팝 장르의 곡이다. 멤버 희승이 녹음 디렉팅에 이름을 올리고, 니키가 안무 제작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자신의 운명을 깨닫고 각성한 소년의 서사를 담은 '페이트'(Fate), 상대방을 위한 희생을 다짐하는 '새크리파이스’(Sacrifice)(Eat Me Up)’' 혼자만의 춤에 취해 타락해 가는 소년의 모습을 그린 '샤콘'(Chaconne), 잃어버린 사랑으로 인한 뒤늦은 후회와 괴로움을 청구서에 비유한 '빌스’, ‘너와 나는 전생에서부터 이어진 운명임을 잊지 말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녹인 '카르마'(Karma) 등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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