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파문' 히로스에 료코, 日연예계 퇴출 수순 "위약금 수십억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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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불륜으로 논란이 된 일본 유명 배우 히로스에 료코(42)가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되며 수십억원 대 위약금을 물게 될 위기에 놓였다.
소속사 측은 14일 3살 연상 요리사 토바 슈사쿠와 불륜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한 히료스에 료코에 대해 무기한 근신 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앞서 히로스에 료코를 모델로 썼던 AI 계약서 심사 플랫폼, 의류, 맥주 등 각종 브랜드도 일제히 광고를 중단했다. 홈페이지 광고, CF 등을 속속 삭제한 뒤 "관련 내용을 협의하겠다"는 입장. 히로스에 료코가 2021년부터 이어 온 패션지 연재도 중지됐다.
업계가 모두 나서서 히로스에 료코를 사실상 손절한 셈이어서 이대로 연예계 퇴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거액의 손해배상금과 위약금을 물게 될 처지라는 분석도 나온다.
니칸스포츠 측은 광고계약사 관계자의 언급을 인용해 "금액은 계약에 따라 다르지만 나머지 계약기간을 바탕으로 산출되는 경우가 많다. 남은 계약 기간분과 대응에 필요한 실비를 환불하는 형태"라면서 "이번에는 건수가 많아 억 단위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 원화 기준으로라면 수십억대 위약금 가능성이 제기된 셈이다.
한편 히로스에 료코는 14일 매니저의 SNS를 통해 불륜을 인정하며 사과의 글을 남겼다. 그는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민폐와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던 히로스에 료코의 불륜 파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4년 배우 사토 타케루와 불륜 의혹에 휩싸인 바 있어 이번 불륜 인정이 더욱 충격을 준다.
히로스에 료코는 2003년 모델 오카자와 타카히로와 결혼해 첫 아들을 출산했고, 2008년 이혼했다. 이후 2010년 지금의 남편인 캔들 아티스트 캔들 준과 재혼, 둘째 아들과 셋째 딸을 출산했다. '러브레터', '철도원', '비밀'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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