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이게 'K-매운맛'이다…에이티즈, '청양고추 바이브'로 정상 간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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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에이티즈가 ‘청양고추 바이브’로 K팝 정상을 향해 달린다.
에이티즈는 15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열린 아홉 번째 미니앨범 ‘더 월드 EP2: 아웃로우’ 쇼케이스에서 “우린 위만 보고 달려가는 그룹”이라며 “2023년을 장악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통제된 사회의 균열을 위해 은밀한 움직임의 시작을 알린 ‘더 월드 EP1: 무브먼트’에 이어 더욱 흥미진진하고 에너지 넘치는 다음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월드투어로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은 에이티즈는 더욱 강렬한 퍼포먼스와 여유 있는 무대 매너로 중무장하고 돌아왔다.
홍중은 “월드투어 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했다. 새로운 모습을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할라지아’라는 노래를 들려드리고 반년 정도 만에 컴백을 하게 됐다. 고민도 많이 하고 준비도 많이 했다. 더 퀄리티 높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다고 자부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설렌다”라고 컴백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종호는 “에이티즈가 더 여유 있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준비 과정을 거치면서 저희끼리도 너무 재밌었다. 보시는 분들도 저희가 재밌었던 만큼 저희의 남다른 에너지를 느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어 산은 “6곡이 알차게 수록돼 있다. 에이티즈의 색깔을 잘 녹여내면서 팬분들이 좋아하는 부분, 대중에게 어필할 요소도 잘 녹아 있다. 저희의 고민과 마음의 흔적이 잘 보였으면 한다”라고 신보를 자신있게 소개했다.
타이틀곡 ‘바운시’는 거침없이 음악 위를 날아다니는 에이티즈의 흥을 담은 곡이다. ‘K-핫 칠리 페퍼스’라는 부제처럼 에이티즈만의 ‘핫’하고 강렬한 청양고추 같은 매력이 듣는 이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티즈는 “우리가 원한다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저희만의 매운맛으로 풀어냈다. 가사도 재치 있고 같이 즐기기 좋은 노래다. 에이티즈의 아이덴티티를 마구마구 남았다. 에이티즈만의 즐길 수 있는 노래라고 정의 드리고 싶다
에이티즈는 최근 두 번의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들을 열광시켰다. 성화는 “먼 곳에서도 아낌 없는 사랑과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즐겁고 감사했다. 재방문 했던 나라도 있었고 월드투어를 통해 처음 방문한 나라도 있었는데 새로운 나라에서 좋은 추억을 쌓기도 했다. 더 큰 공연장에서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고 했다.
특히 에이티즈는 7월부터 첫 아시아 투어를 비롯해 남미 투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간다. 성화는 “아시아와 남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공연을 하게 됐는데 그동안 쌓은 노하우로 에이티즈를 제대로 잘 알리고 오겠다”라고 강조했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첫 싱글 '스핀 오프: 프롬 더 위트니스'로 '빌보드 200'에 세 번 진입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특히 2주 연속 랭크 뒤 활동 종료 후 다시 15위로 재진입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홍중은 “너무 감사하게도 첫 싱글이 ‘빌보드 200’에 세 번이나 진입했다. 투어를 도는 과정에서 역주행을 했다. 에이티니 분들께서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고 들었다”라며 “에이티즈는 목표를 높게 가지고 항상 위만 보고 달려가는 그룹이다. 앞으로도 성적, 성과도 중요하지만 이번 앨범으로 팬분들이 자랑스러워하는 결과물을 많이 만들고 싶다”라고 했다.
이어 “그래미나 빌보드 어워드 같이 선배님이 먼저 닦아주신 길을 저희도 저희만의 색깔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많이 했다”라고 했다.
민기는 "'바운시' 자체가 여유롭고 즐기면서 하는 무대다. 여름에 강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2023년은 에이티즈가 장악했다는 말을 듣고 싶다. 재밌게 에이티즈 멤버들이 같이 무대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산은 “힘든 순간이 많았지만 에이티니 분들이 저희에게 힘을 주시고 저희가 얻는 에너지가 정말 많다. 어떻게 하면 보답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라며 “더 빨리 찾아 뵙고 싶어서 컴백을 빨리 결정한 것도 있다”라고 남다른 ‘팬 사랑’을 자랑했다.
에이티즈의 ‘바운시’는 에이티즈만이 보여줄 수 있는 ‘K-매운맛’으로 똘똘 뭉쳐 있다. 한 번만 들어도 중독되는 멜로디와 ‘내적 댄스’를 부르는 퍼포먼스까지, ‘이것이 K-매운맛’이라고 소개할만한 아찔한 매력이 가득 담겼다.
에이티즈는 ‘바운시’로 대표되는 ‘K-매운맛’은 팬들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홍중은 “앨범 내고 투어를 다니면서 저희는 몸으로 와닿는 곡에 대한 팬분들의 반응이 있다. 몸소 깨닫는 것 같다. 이번 ‘바운시’ 앨범 같은 경우는 ‘할라지아’ 앨범을 발표할 때 이미 어느 정도 완성이 돼 있었다. 첫 투어를 하고 고민했던 부분이 반영돼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하고 싶은 걸 보여드리는 것도 좋지만, 팬분들이 멋있다고 생각하는 것, 보고 싶어 하는 부분들과 저희가 하고 싶은 것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한 결과물이다. 에이티니의 반응도 에이티즈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두 가지가 합쳐진 것이 에이티즈의 색깔이고, 그래서 이번 앨범이 가장 에이티즈스러운 앨범이라고 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에이티즈는 16일 오후 1시 ‘더 월드 EP2: 아웃로우’를 발표하고 ‘바운시’로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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