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 美 포틀랜드 호러영화제 최고연기상…韓 수상작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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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데니안·김민채가 주연을 맡은 영화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감독 형인혁)이 미국 호러영화제에서 수상했다.
‘차박’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서부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개막한 포틀랜드 호러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돼 미국의 장르영화 관객과 만났다.
특히 여주인공 역을 맡은 김민채는 최우수연기상에 해당하는 마스크 루주상(Masque Rouge Award for Best Performance)을 수상했다. '차박'은 수상작 중 유일한 한국 작품이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열린 포틀랜드 호러 영화제는 전 세계 독립 공포 장르 영화를 소개하는 영화 축제로 올해 8회를 맞았다.
'차박'은 1박 2일 차박(車泊) 여행을 떠난 부부가 겪는 하룻밤의 사건들을 그린 작품으로 데니안, 홍경인, 김민채 등이 출연했다. 뉴욕 필름 아카데미를 수석 졸업한 신예 형인혁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드라마가 있는 공포영화로 주목받으며 지난 칸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도 바이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차박'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블랙의 신부’ 와 방송을 앞둔 MBC ‘넘버스-빌딩숲의 감시자들’를 기획하고 공동 제작한 타이거스튜디오에서 기획, 투자했다. 올해 국내외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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