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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 기자회견→클린스만 감독 '4경기 동안 못 이겨도'…"목표는 아시안컵 우승" [SPO 현장]

작성일: 2023.06.22 16:2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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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린스만 감독과 손흥민(왼쪽부터)
▲ 클린스만 감독과 손흥민(왼쪽부터)
▲ 클린스만 감독과 손흥민 ⓒ곽혜미 기자
▲ 클린스만 감독과 손흥민 ⓒ곽혜미 기자
▲ 클린스만 감독 ⓒ곽혜미 기자
▲ 클린스만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축구회관, 박대성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외국인 지도자 최초로 4경기 동안 이기지 못했지만, 아시안컵 정상을 향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2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코치진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부임 이후 각자 맡은 영역에서 바라본 대표팀에 대한 생각, A매치 4경기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와 향후 대표팀 운영 방향을 말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 이후에 파울로 벤투 감독 후임으로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3월에 카타르 월드컵 멤버 위주로 꾸린 스쿼드에서 손흥민을 중앙에 둔 프리롤을 활용해 공격력을 끌어 올렸다. 6월에는 손흥민이 스포츠 탈장 수술 이후 완벽한 몸 상태가 아니라서, 손흥민이 없는 플랜B 투톱을 점검했다.

다양한 전술을 활용했지만 아직은 이기지 못했다. 반대편에 일본이 페루와 엘 살바도르를 제압한 것과 비교해 클린스만 감독에게 비판 여론이 일었다. 엘 살바도르전에서는 황의조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해 첫 승에 실패했다.

▲ 6월에도 이기지 못했던 클린스만 감독 ⓒ곽혜미 기자
▲ 6월에도 이기지 못했던 클린스만 감독 ⓒ곽혜미 기자
▲ 황의조 선제골에도 한국은 웃지 못했다 ⓒ곽혜미 기자
▲ 황의조 선제골에도 한국은 웃지 못했다 ⓒ곽혜미 기자
▲ 이강인 ⓒ곽혜미 기자
▲ 이강인 ⓒ곽혜미 기자

외국인 감독 최초 4경기 무승을 알고 있냐는 질문으로 기자회견이 시작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몰랐다"라고 말하면서 "최대한 빨리 결과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 4경기 동안 이겼어야 했다. 아쉽게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라고 답했다.

분명 공격적인 축구를 하지만 확실한 팀 컨셉이 무엇인지 의문이 있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내 철학은 공격축구다. 전방 압박, 높은 수비 라인으로 앞에서 하는 축구를 원한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축구, 내 축구가 이렇다보다, 대표팀에 들어오는 선수들이 어떻게 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게 중요하다. 함께하는 선수들이 어떤 성향인지, 선수들 기량을 어떻게 100% 끌어낼 수 있을지, 어떤 시스템이 가장 적합한지 찾는 게 중요해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9월 유럽 원정에서는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걸 약속하면서, 아시안컵 정상을 향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1월에 중요한 아시안컵이 있다.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요르단, 바레인 등 경기력을 분석하고 있다. 아시안컵을 앞두고 상대 팀 분석을 하고 있다"라면서 "강한 선수들로 명단을 꾸며서 아시안컵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 목표는 같다. 아시안컵 우승이다. 목표를 향해 어떻게 발전을 하고,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 아시안컵에서 좋은 결과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다짐했다.

▲ 클린스만 사단 이례적인 기자회견 ⓒ대한축구협회
▲ 클린스만 사단 이례적인 기자회견 ⓒ대한축구협회
▲ 클린스만 감독 ⓒ대한축구협회
▲ 클린스만 감독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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