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잔디 코트 첫 우승' 알카라스, 세계 랭킹 1위 탈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카를로스 알카라스(20, 스페인, 세계 랭킹 2위)가 생애 첫 잔디코트 대회에서 우승했다. 또한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하며 다음 초 개막하는 윔블던 남자 단식 1번 시드를 확보했다.
알카라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퀸즈클럽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500시리즈 신치 퀸즈클럽 챔피언십 단식 결승전에서 알렉스 드 미노어(24, 호주, 세계 랭킹 18위)를 2-0(6-4 6-4)으로 이겼다.
클레이코트와 하드코트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던 알카라스는 잔디코트에서 열린 대회에서 처음 정상에 올랐다. 또한 올해 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다닐 메드베데프(27, 러시아, 세계 랭킹 3위)와 시즌 다승 공동 선두에 나섰다.
지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막을 내린 프랑스오픈에서 알카라스는 4강까지 진출했다. 이 대회 준결승전에서 그는 노바크 조코비치(36, 세르비아, 세계 랭킹 1위)에게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조코비치가 프랑스오픈을 정복한 뒤 알카라스는 세계 랭킹 1위에서 밀려났다. 그러나 이번 신치 퀸즈클럽에서 우승하며 세계 1위를 탈환했다.
또 알카라스는 올해 세 번째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에서 단식 톱 시드도 확보했다.
개인 통산 11번째 우승을 차지한 알카라스는 클레이코트에서 7번, 하드코트에서 3번 여기에 잔디코트 1회 우승까지 추가했다.
지난 2월 멕시칸오픈에서 우승한 드 미노어는 4개월 만에 ATP 투어 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2번 시드인 홀게르 루네(20, 덴마크, 세계 랭킹 6위)를 이긴 드 미노어는 결승전에서 알카라스는 만났다.
이번 경기 전까지 둘은 지난해 바르셀로나오픈 준결승에서 한 차례 맞붙었다. 이 경기에서는 알카라스가 2-1(6-7<4-7> 7-6<7-4> 6-4)로 이겼다.
당시 알카라스를 상대로 접전을 펼친 드 미노어는 이변을 노렸다. 그러나 알카라스의 벽을 넘지 못하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1세트 4-4에서 알카라스는 첫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5-4로 달아난 그는 이어진 서브 게임을 지키며 1세트를 따냈다.
드 미노어는 2세트 2-2까지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이번에도 브레이크 기회를 놓치지 않은 이는 알카라스였다. 5번째 게임을 브레이크한 그는 이어진 서브 게임도 가져왔다. 4-2로 앞서며 승기를 잡은 알카라스는 2세트도 6-4로 잡으며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이날 독일 할레에서 열린 ATP 투어 500시리즈 테라 보르트만 할레오픈 단식 결승전에 나선 알렉산드르 부블리크(26, 카자흐스탄, 세계 랭킹 48위)는 안드레이 루블레프(25, 러시아, 세계 랭킹 7위)를 2-1(6-3 3-6 6-3)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경기에서 부블리크는 21개의 서브에이스를 앞세워 루블레프를 제압했다. 지난해 2월 쉬드 드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부블리크는 개인 통산 두 번째 정상에 등극했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
'세계 최강' 안세영, 다시 배드민턴 정복 시작한다...세계선수권 16강서 '유럽 최강' 블리치펠트 2-0 완파→8강 안착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
[포토S] 유도 김민종, '금메달을 향해'
2026-08-20
-
[SPO 현장] "일본 하늘 가장 높은 곳에 태극기를 꽂겠다"...아이치·나고야 AG D-30, 메달 향한 태극전사들의 각오
2026-08-20
-
[포토S] 엎어치기 하는 허미미
2026-08-20
추천 콘텐츠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
[포토S] 유도 김민종, '금메달을 향해'
2026-08-20
-
[포토S] 엎어치기 하는 허미미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