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헤아, 맨유 재계약 서명까지 했는데…"구단이 전격 철회" 이유는?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다비드 데 헤아(32)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고 싶다. 재계약에 서명까지 했지만 다시 원점이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급을 삭감한 새 계약을 제시했는데 더 지켜봐야 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7일(한국시간) "데 헤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재계약 협상에 서명까지 했지만, 구단 입장에서 철회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데 헤아에게 새로운 계약을 다시 제안했고, 서명했던 제안보다 더 삭감된 주급이 있었다"고 알렸다.
데 헤아는 2011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데 헤아 능력을 알아봤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데려왔다. 초반에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부침이 있었지만, 퍼거슨 감독 신뢰 아래 성장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넘버원 골키퍼가 됐다.
퍼거슨 감독이 떠난 뒤에 흔들리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홀로 지키기도 했다. 한때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지만 '팩스 사건'으로 무산된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동행을 이어갔다. 2019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시절에 재계약을 체결해 이번 시즌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다.
데 헤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꽤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 기존 주급은 37만 5천 파운드(약 6억 2103만 원)였다. 골키퍼 포지션이지만 필드 플레이어에 준하는 높은 금액이었다. 현재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데 헤아 헌신과 암흑기 시절 경기력을 위한 보상이었다.
하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과 100% 궁합이 맞지 않았다. 적잖은 실수와 불안한 발밑으로 비판을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데 헤아가 적지 않은 나이라 새로운 골키퍼 경쟁 체제를 생각하고 있기도 하다.
데 헤아는 주급을 삭감하고서라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으려고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장 계약안에 서명을 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종적으로 철회했다. 현재 경기력에 비해 몸값을 더 낮춰야한다고 판단한 모양새다.
데 헤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지 않아도 다음을 준비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인터밀란 골키퍼 오나나를 영입 1순위로 두고 있다. 매체는 "텐 하흐 감독 시스템에 적합한 골키퍼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오나나를 크게 칭찬했다"고 알렸다. 실제 과르디올라 감독은 "오나나는 예외적인 골키퍼다. 탁월한 빌드업 위치를 알고 있다. 정말 좋은 선수"라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내가 아직도 맨유에 못 간 이유를 모르겠다" 답답함 표출한 브라질 미드필더..."이제 아탈란타에 집중할 것"
2026-08-20
-
손흥민, 끝내 충격적인 선발 제외…5경기 무득점 눈물 ‘월드컵 악몽 살아난다’ LAFC 콜로라도에 0-1 패
2026-08-20
-
"나도 내 일이 있다" 남자친구 빅클럽 이적에 불만 폭발...여자친구의 고민 "어렵게 만들어낸 삶인데"
2026-08-20
-
[MLS REVIEW] '5경기 무득점' 손흥민, 월드컵 악몽 되살아나나...'총체적 난국' LAFC, 콜로라도에 0-1 패배
2026-08-20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