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패스 받는다, 네이마르 PSG 잔류…직접 힌트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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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프랑스 리그앙 파리생제르맹에 입성한 이강인(22)이 세계 최고 스타 네이마르와 뛰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10일(한국시간) 네이마르는 SNS에 비행기 사진과 함께 "2023-24시즌 파티"라고 적었다. 네이마르가 적은 글귀엔 프랑스 국기 이모티콘이 붙어 있다.
네이마르의 SNS가 주목받는 이유는 이번 시즌 네이마르의 파리에서 미래가 불투명했기 때문이다. 네이마르는 파리생제르맹과 계약 기간을 2년 남겨둔 이번 여름 이적설에 휘말렸다. 파리생제르맹이 킬리안 음바페와 미래를 그리고 있어, 30대에 접어들고 팀 내에서 고액 임금자인 네이마르를 정리할 것이라는 게 이유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네이마르 영입을 검토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이마르가 파리를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기 시작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구체적인 구단 이름도 거론됐다.
외신들은 이날 네이마르가 올린 SNS는 사실상 잔류 선언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파리생제르맹은 11일 2023-24시즌 프리시즌을 시작한다. 비행기 사진은 네이마르가 휴가를 마치고 팀 합류를 위해 프랑스에 복귀한 것으로 해석된다.
네이마르는 지난 2월 20일 릴과 경기에서 발목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가 재활 과정을 밟았다.
프랑스 르퀴프는 네이마르가 11일 프랑스 푸아시에 있는 클럽 훈련센터에 있을 것이라고 이날 독점으로 알렸다.
네이마르는 2017년 2억2천200만 유로(약 2980억원) 이적료에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면서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와 연봉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2021년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두고 파리생제르맹과 결별설에 휩싸였지만, 그해 3월 계약 기간을 2025년까지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네이마르는 파리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은 뒤 지난 6시즌 동안 173경기에 출전해 118골 77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매 시즌 부상에 시달리면서 한 시즌도 30경기를 넘지 못했다. 2021-22시즌 22경기가 한 시즌 최다 리그 출전 기록이다.
네이마르는 2020-21시즌을 제외하고 6시즌 중 5시즌 동안 파리생제르맹과 함께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구단 수뇌부 만큼 파리생제르맹에서 빅이어가 간절하다.
리오넬 메시와 결별한 파리생제르맹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선수단을 물갈이했고, 공격진도 대거 바뀌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마르코 아센시오와 이강인 등이 팀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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