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힙하게'-'모차르트'로 연기돌 '쌍끌이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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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엑소 수호가 올 하반기를 연기돌 활약으로 알차게 채워나갈 예정이다.
수호는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힙하게'에 선우 역으로 출연한다. 약 4년 만에 연기 활동에 나서는 만큼 수호의 한층 성숙해진 수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전망이다.
수호가 맡은 선우는 '힙하게'에서 '꽁꽁' 감춰둔 미스테리한 인물이다. 의중을 알 수 없는 인물이기에 양면적인 면모가 돋보여야하는 것이 핵심.
김석윤 감독은 이 배역에 대해 "캐스팅을 할 수 있는 여지가 많지 않았다"며, 첫 번째 조건으로 "극 중 봉예분(한지민) 원장이 한 눈에 반하는 백설기 같은 외모다"라고 말했다. 이 조건에 딱 맞는 비주얼을 가졌을 뿐 아니라 컴퓨터처럼 계획된 연기를 딱 맞게 보여준 덕에 만족스러운 장면이 나올 수 있었다는 평이다.
수호는 해당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저는 사실 평상시에 말이 빠르고, 빠릿하고, 선명하고, 투명하고, 속이 보이는 그런 사람이다. 의중을 알 수 없는 선우 역을 하기 위해서 조금 말도 느리게 하고 걸음도 느리게 하고 모든 행동과 호흡을 느리게 하는 훈련 아닌 연습을 했다"며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니까 집 근처에 있는 편의점 여러 군데에 들러서 각자 개성이 있으시니까 평균적인 톤이라든가 습관이라든가 그런걸 파악해보려고 물건을 사는 척 하며 오래 머물렀던 기억이 있다"고 제작발표회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이와 함께 수호는 지난 6월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주인공인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모차르트!'는 신이 내린 천재 모차르트의 천재성과 여정, 갈등과 고뇌를 그린 작품이다. 대극장에서 무려 3시간 가까이(175분) 이어지는데다, 주인공 모차르트의 비중이 압도적이다. 그야말로 '열창'을 해야하는 솔로 넘버도 셀 수 없이 많이 나온다.
수호는 이번 작품의 주연으로 나서며 기대 이상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매너, 연기력을 보여주며 대극장 관객들을 사로잡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가 생각했던 엑소 수호를 넘어서는 한층 진화된 매력을 보여주며 매 회차 성장하고 있어 감탄을 더한다. 대극장 경험으로 더욱 내실있고 단단한 배우가 된 수호가 앞으로 보여줄 보습에도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
이와 함께 수호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아스달 연대기' 시즌2, '아라문의 검'에도 특별출연으로 나설 전망. 올 한해 엑소 활동 뿐 아니라 연기돌로서도 꽉 채운 수호가 계속해서 보여줄 활약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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