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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타임] '첫 승 재도전' 류현진, 부상 딛고 컵스전 선발 출격…벨린저 경계 1순위

작성일: 2023.08.13 13:05 윤욱재 기자, 손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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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 류현진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 손수현 영상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다시 한번 첫 승 사냥에 나선다.

류현진은 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 2시 37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류현진은 부상에서 돌아온 후 성공적인 행보를 보였다. 특히 최근 등판이었던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4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이며 벤치의 신임을 얻었다.

이 경기에서 상대 타자의 타구에 무릎을 맞는 아찔한 장면도 있었지만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4회말 오스카 곤잘레스의 강습 타구에 오른쪽 무릎을 맞고 고통을 호소했던 류현진은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고 X-레이 추가 검진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아 예정대로 등판에 나서게 됐다.

▲ 류현진 ⓒ스포티비뉴스DB
▲ 류현진 ⓒ스포티비뉴스DB

 

류현진이 상대할 컵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달리는 팀이다. 컵스 타선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는 코디 벨린저가 꼽힌다.

벨린저는 2019년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했던 선수로 이후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지만 올해 컵스에서 화려하게 부활에 성공했다. 마침 벨린저는 12일 토론토전에서 시즌 18호 홈런을 터뜨리고 타격감을 예열한 상태다.

불과 4년 전만 해도 LA 다저스에서 동료로 지냈던 류현진과 벨린저는 이제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아직까지 두 선수가 맞대결을 한 전적이 없어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과연 류현진이 컵스를 제압하고 444일 만에 감격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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