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내년 예산 4094억 확보…"전문·생활·국제체육 기반 확충"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대한체육회는 2024년 국민체육진흥기금 정부안이 4094억 원 규모로 편성됨에 따라 전문체육 및 생활·국제체육을 총망라한 지원책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6월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는 각 부처에 강도 높은 건전재정 기조에 방점을 두고 2024년 정부예산안 편성을 진행했다.
특히 타부처·기관과 중복 사업, 관행적 사업 등을 과감하게 구조조정하고 올림픽을 겨냥한 국가대표 선수 경기력 제고와 생활체육 저변 확산 및 체육인 교육에 내실을 기하는 방향으로 추진된 바 있다.
■항저우 AG 이어 내년 파리 올림픽 '금빛 질주' 청신호 기대
체육회는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에 대비, 국가대표 경기력 제고 및 훈련 환경 개선과 관련해 1436억 원을 확보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시대가 열리며 그간 훈련에
어려움을 겪은 선수들이 재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훈련 환경을 대폭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먼저 ▲급식비 인상(1일 4.4→5만 원) ▲촌외훈련 숙박비 현행화(6→8만 원) ▲국외
전지훈련 확대 등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해 40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또한 1200여 명에 달하는 국가대표 선수 개개인의 훈련 정보 전반에 대해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체력관리시스템에 4억 원을 투입, 경기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종목별 국가대표 양성 및 지도 활동을 위해 지도자 처우도 개선한다. 겸임지도자는 월 9만 원, 전임지도자는 월 48만 원씩 수당을 인상해 국가대표 지도자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국가대표 선수촌도 시대 흐름에 맞게 변화한다. 2005년 이후 국제경기 수영장 규격수심이 기존 2m에서 3m로 변경됨에 따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수영장 경영풀 수심공사에 55억 원을 투입한다. 국제 규격을 갖춘 전용 풀장에서 선수가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되는 천안 국가대표축구센터의 선수 숙소 건립에 보조금 60억 원을 확보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대표 축구 훈련장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파리 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에게 양질의 급식과 사전 훈련을 위한 현지 훈련캠프 조성에 28억 원, 국가대표 선수단 파견비 43억 원을 확보했다.
꿈나무-청소년-후보선수 3060명 대상 훈련종목 확대 및 훈련비 등으로 38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韓 체육인 교육 요람' 대한민국체육인교육센터 개원
국내 체육인 전용 교육센터인 대한민국체육인교육센터가 2025년 1월 전남 장흥에서 개원한다. 체육회는 국민 누구나 누리는 스포츠 복지 실현과 선수·지도자·심판·행정가·동호인 등 체육인 대상 기초소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총 사업비 406억 원을 투입, 내년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를 진행 중이다.
내년 공사비 126억 원을 확보하고 최첨단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숙박·급식·교육·기자재 등 42억 원의 자산취득비를 반영했다.
총 34개 교육과정을 편성해 일 200명, 연 3만6000여 명의 체육인이 체육인교육센터에 입소해 대상별 직무 기본과정과 심화(전문)과정 등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일상에서 스포츠를!…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 확산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으로 스포츠에 대한 국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연령별·대상별 생애 맞춤형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성인·남성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동호회 활동이 어르신, 가족과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종목 및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10억 원을 확보했다. 3~7세 유아가 스포츠 놀이를 통해 평생 체육활동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3.6억 원을 확보, 전국 국공립 어린이집을 400→550개소로 확대한다.
종목별 동호회리그 참여 계층 강화 및 지정스포츠클럽 확대에도 각각 10억 원을 배정했다.
체육회는 전문체육 경기력 향상 및 생활체육·학교체육 저변 확산, 영역 간 상호 연계를 통해 한국 체육의 장기적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건강한 한국형 스포츠 시스템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방침이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조대성-서중원·김서윤-윤효빈, KTTP 프로탁구 시리즈4 복식 정상
2026-10-05
-
일본 진짜 뻔뻔하다, 대회 내내 회피하다 "큰 혼란 없이 대회 마쳤다" 자화자찬…명백한 실수 지적엔 "죄송하다"
2026-10-05
-
[오피셜] '충격의 계체 실패' 정수진이 폭로에 나서자, 그제서야 고개 숙였다 "심각성 무겁게 인지, 엄정 조치 취할 것"
2026-10-05
-
'딸 155연승' 끊겼는데 아버지는 "오히려 다행" 안도…"변명 아니라 진짜 목표는 올림픽 2연패"→중압감 족쇄 소멸+57kg급 과제 확인 소득
2026-10-05
-
'세계선수권 金金金도 안세영 앞에선 9연패' 日도 놀란 압도적 독주…57전 56승인데 "무적 아니다" AG 복기도 경악
2026-10-05
-
일본 선진국 아니었나, 끝까지 AG 버린 대회 취급… 日 내부도 비판, 오일머니는 다를까
2026-10-0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