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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박았는데 "괜찮다"던 차주, 김민종이었다…대인배 미담[이슈S]

작성일: 2023.09.05 10:21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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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종.  ⓒ곽혜미 기자
▲ 김민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고가의 외제차를 들이받은 여성을 선처한 미담이 공개돼 화제다. 

4일 연합뉴스 TV 유튜브 채널에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롤스로이스 '쿵'…'괜찮다'는 피해 차주 알고 보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지난 1일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경차 운전자 여성 A씨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접촉 사고를 냈는데, 상대 차량은 수억 원대에 달하는 롤스로이스였다.

A씨는 "주차장이 많이 좁다. 여기저기 돌다가 빈자리가 하나 났다. 주차할 때 뒤에 방지턱이 있는데 그게 있을 줄 알고 쓱 밀었는데 쿵 소리가 났다"라며 "더군다나 내 차가 후방 센서가 고장 나서 소리가 안 났다. 보니까 말로만 듣던 롤스로이스라서 당황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 연합뉴스 TV 유튜브 영상. 출처| 연합뉴스 TV 영상 캡처
▲ 연합뉴스 TV 유튜브 영상. 출처| 연합뉴스 TV 영상 캡처

A씨는 사진을 찍어서 롤스로이스 차주에게 곧바로 죄송하다고 연락을 취했으나 12시간 동안 답장이 오지 않아 속이 타들어갔다고. A씨는 "문짝이라도 갈아달라고 하면 어쩌나, 렌트비가 몇천만 원씩 나오는 거 아닌가 걱정했다"고 전했다. 

12시간 만에 연락이 닿은 롤스로이스 차주는 "괜찮다. 연락줘서 감사하다"라고 답장이 왔다고. 이후 수소문 도중 해당 차주가 연예인 차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알고 보니 롤스로이스 차량 주인은 김민종으로 밝혀졌다. 

김민종은 연합뉴스 TV와 통화에서 "오히려 해당 차주 분이 연락을 줘서 감사했다. 알아서 수리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했다. 

이에 A씨는 "정말 감사하다. 요즘 많이 무서운 세상이다. 삭막한 세상에서 참 위로가 됐다"고 김민종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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