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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절차' 황철순 입 열었다…가정폭력 폭로에 "섣부른 판단 No"

작성일: 2023.09.19 19:00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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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황철순 SNS
▲ 출처|황철순 SNS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징맨' 황철순의 아내 지연아가 이혼 절차를 밟고 있음을 암시하며 폭팽 피해를 함께 주장한 가운데 황철순은 "법적으로 밝혀질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16일 황철순 아내 지연아는 자신의 SNS에 "하루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법적으로 서류상으로 모든 게"라며 장문의 글을 썼다.

지연아는 "더 이상 그 사람으로 인해 그 어떤 일에도 엮이고 싶지도 않고 입방아에 오르락내리락 하고 싶지도 않다.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조정일이 다가오면서 또 말도 안 되는 소리 들리니 기가 막힌다"라고 했다. 

지연아는 황철순에게 "제발 모든 사진 내려주길 바란다. 그동안 행복한 척 연기했으면 됐잖아. 뭘 더 바라서 안 지우냐"라며 "나 임신 막달까지 우리집에 오는 손님만 술상만 차린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내가 입이 없어서 말 안 하고 다니는 거 아니다. 빨리 너와의 연을 끊고 싶은 거다. 그러니 가만히 있는 사람 그만 건드려라"라며 "네가 나 폭행한 거 내가 외도해서 때렸다고 하면 되냐. 내가 외도 했냐. 내가 밖에 나가서 사람을 만나기나 했냐. 언제 적 문자로 날 외도녀 만드냐. 이제 너의 스토리에 난 더 이상 놀아나지 않는다"라고 했다. 

또한, 양육비조차 제대로 준 적도 없다고 주장하며 "단 한번도 애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연락 온적도 없다. 너가 내 입막음 하려고 애들  보고싶다는 핑계로 만나려고 한 그날도 너 나한테 욕하고 나간 거 본 사람 많다"라고 했다. 

가정폭력 설에 대해서도 "폭력? 그게 구설이냐"라며 "난 너랑 살면서 아이들 때문에 이 관계 유지하려고 안 해본 게 없다. 일부러 더 강하게도 이야기 해보고 무조건 맞춰주기도 해보고 무관심도 해보고 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했다. 우울증도 아닌데 아픈 척도 해봤다. 더 이상 난 해볼 게 없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침묵을 지키던 황철순도 결국 입장을 밝혔다. 그는 19일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를 진행하며 구독자들과 소통하던 중 관련 질문이 나오자 "아내의 인스타그램 글은 법적으로 밝혀질 내용이니 섣불리 판단 안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짧게 답했다.

황철순은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징맨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2020년 4살 연하의 아내 지연아와 결혼식을 올리고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 황철순(왼쪽)과 아내 폭행 장면. 출처| 황철순 인스타그램, 인터넷 커뮤니티
▲ 황철순(왼쪽)과 아내 폭행 장면. 출처| 황철순 인스타그램, 인터넷 커뮤니티

앞서 지난 3월 황철순의 아내는 자신의 SNS에 황철순의 폭행 정황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삭제했다. 논란이 일자 황철순의 아내는 시퍼렇게 멍이 든 얼굴 사진을 공개하며 "황철순이 때려서 이렇게 된 거예요"라고 가정폭력 피해를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의혹이 확산되자 지연아는 돌연 "최근에 올라왔던 기사로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치게 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 해당 영상은 오빠와 나를 이간질 하는 사람을 찾기 위해 꾸민 일"이라며 번복, 되려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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