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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권상우 "코믹 연기, 자신있고 내 무기지만…멜로도 하고파"[인터뷰②]

작성일: 2023.09.21 11:17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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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상우.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권상우.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권상우가 멜로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권상우는 21일 진행된 디즈니+ '한강' 화상 인터뷰에서 "장르가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밸런스를 맞추고 싶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드라마 '위기의X', 영화 '스위치', '히트맨', '탐정: 더 비기닝' 등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권상우는 지난 13일 첫 공개된 '한강'에서도 코믹이 더해진 연기를 선보였다. 

권상우는 "이 나이에 관객들에게 어떤 배우로 다가가고, 어떤 장르로 다가갈지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인 것 같다"라며 "결혼을 한 다음에 멜로 작품이 잘 안들어오는 건 현실이다. 멜로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을 하면서 '탐정'이라는 작품으로 코믹적인 이미지가 많이 입혀진 것 같다. 코믹 연기를 할 때는 재밌다. 배우로서 느끼는 만족도는 매우 크다"라면서도 "근데 그렇게 굳혀지긴 싫다. 좀 더 진중한 작품도 많이 하고 싶다. 내년엔 그런 작품을 많이 하고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코믹은 제가 자신있는 장르이기도 하고, 코믹이 저만의 무기이기도 하다. '한강' 나름대로 어떤 재미를 보여드리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차기작으로 코믹 연기를 계속 할 것 같다면서도 "근데 멜로나 좀 더 인간으로서 고민하고 진중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작품들도 만나서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밸런스를 맞추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다. 

'한강'은 한강경찰이 유람선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알게 된 밀수 범죄를 막는 이야기이며,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한강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액션 범죄 드라마다. 한강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건을 처리하는 한강경찰대라는 신선한 소재와 이야기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한강'은 지난 13일부터 매주 2화씩 공개되고 있다. 오는 27일 5, 6화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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