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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NOW] '이틀 연속 북한 제쳤다' 남자 사격 10m 러닝타깃 단체전, 또 금메달 쾌거...간판 정유진 금2 동2 수확

작성일: 2023.09.26 15:38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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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 연속 금메달을 수확한 남자 사격 10m 러닝타깃 ⓒ연합뉴스
▲ 이틀 연속 금메달을 수확한 남자 사격 10m 러닝타깃 ⓒ연합뉴스
▲ 이틀 연속 금메달을 수확한 남자 사격 10m 러닝타깃의 정유진 ⓒ연합뉴스
▲ 이틀 연속 금메달을 수확한 남자 사격 10m 러닝타깃의 정유진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한국 사격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10m 러닝타깃 단체전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켰다. 

정유진, 하광철, 곽용빈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m 러닝타깃 혼합 단체전에서 1,116점을 쏴 카자흐스탄(1,111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은 전날 남자 10m 러닝타깃 정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합작했었다. 북한과 총점이 같았지만 과녁 정중앙(이너텐)에 맞춘 횟수에서 한국이 앞섰다. 한국은 39회, 북한은 29차례로 차이가 나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날은 10m 앞에서 옆으로 움직이는 표적을 맞춰야 했다. 혼합 종목은 타깃이 속도를 달리한 완주 표적과 속주 표적이 무작위로 나타난다. 개인전 본선에 출전한 세 명의 점수를 합쳐서 순위를 결정한다. 

한국은 러닝타깃의 간판 정유진이 377점(3위)를 기록했고, 하광철 373점(7위), 곽용빈 366점(11위)으로 합계 1,11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달성했다. 

이틀 연속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올린 가운데 정유진은 개인 3위로 동메달도 함께 목에 걸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만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총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전날 한국과 팽팽하게 맞섰던 북한은 1,097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대신 개인 순위에서 권광일이 은메달을 가져갔다. 

▲ 사격 혼성 10m 공기소총 동메달 주인공 박하준, 이은서 ⓒ연합뉴스
▲ 사격 혼성 10m 공기소총 동메달 주인공 박하준, 이은서 ⓒ연합뉴스

한편 사격 혼성 10m 공기소총에 나선 박하준과 이은서 조도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본선에서 629.6점으로 3위에 올라 6위인 인도와 동메달 결정전을 진행했다. 

초반 0-8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강한 뒷심으로 두 차례 슛오프까지 끌고가는 힘을 발휘했다. 기어코 뒤집으면서 동메달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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