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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2023 연말 전국 투어 '노을이 내린 밤', 대전서 화려한 서막

작성일: 2023.11.27 12:13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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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대전 공연으로 노을 전국투어 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이 시작됐다. 제공|씨제스 스튜디오
▲ 25일 대전 공연으로 노을 전국투어 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이 시작됐다. 제공|씨제스 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보컬그룹 노을이 대전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노을은 지난 25일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 2023 노을 연말 투어 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 첫 공연을 벌였다. 매년 전국투어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노을은 이번 투어에서 더욱 새로워진 세트리스트와 겨울과 어울리는 선곡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눈꽃 장식으로 꾸며진 무대부터 관객들을 설레게 한 이날 공연 1부는 ‘그리워 그리워’ ‘전부 너였다’ ‘하지 못한 말’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등 노을의 스테디셀러 곡들로 채워졌다. ‘밤이 오는 거리’ 무대에서는 멤버들의 랩 실력도 공개됐다.

2부에서는 겨울 명곡 메들리가 이어졌다. ‘크리스마스 이브’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눈의 꽃’ 등 겨울 대표 곡들과 깜짝 댄스 무대를 준비한 노을의 이벤트에 관객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어 신곡인 ‘끝없는 이야기’의 첫 라이브를 선보인 노을은 아름다운 멜로디와 감성적인 노랫말이 어우러진 공연을 펼쳤다.

노을은 토크로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연말이라는 주제로 준비한 토크, 멤버들의 AI 사진을 공개하는 코너에서 노을은 즉흥 애드리브와 통통 튀는 유머 감각을 발휘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노을 콘서트에선 사연 이벤트도 빠질 수 없는 코너다. ’노을이 여러분의 반창꼬가 되어드립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사연 이벤트에서 노을은 학창 시절 시험 0점을 받았었던 사연, 3년 연속 노을 콘서트에 함께한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둔 이야기 등을 소개하며 사연자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노을은 “매년 연말마다 투어를 하다 보니 연초가 되면 벌써부터 연말이 기다려진다. 공연 날이 가까워질수록 굉장히 설렌다. 여러분께 이런 설렘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관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2층 객석에 올라가 관객들과 가까이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이날 공연은 막을 내렸다.

대전에서 시작된 노을의 연말 투어 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은 연말까지 대구, 창원, 서울, 부산 공연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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