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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2' 감독 "봉준호·박찬욱 존경해, 韓서 영화 촬영하고 싶다"

작성일: 2023.12.08 15:21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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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듄: 파트2 드니 빌뇌브 감독. 제공 ㅣ 워너브러더스코리아
▲ 듄: 파트2 드니 빌뇌브 감독. 제공 ㅣ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듄2' 드니 빌뇌브 감독이 한국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듄: 파트2' 개봉을 앞둔 드니 빌뇌브 감독의 내한 기자회견이 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CGV에서 열렸다. 

이날 드니 빌뇌브 감독은 오랜만에 한국에 방문한 소감에 대해 "한국에 와도 홍보만 하다가 집에 가게 된다. 제가 와이프에게 얘기했다. 한국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고 영화까지 촬영하면 더 좋을 것 같다고 했다. 한국에 오면 시간이 너무 빨리간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한국과 저의 관계는 영화를 통해서다. 박찬욱, 봉준호 감독님들 영화를 보며 인연을 맺고, '헤어질 결심'이라는 영화도 제가 아주 좋아하는 영화다"라고 밝혔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한국 관객 분들 같은 경우 영화를 굉장히 사랑하시는 것으로 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극장에서 영화보는 것을 즐긴다고 안다. 저에게는 유의미한 부분이다. 극장에서 시네마틱한 경험하는 것이 영화의 한 부분이다. 사운드도, 촬영도 다르게 접근한다. 그래서 이런 와이드 스크린과 스몰 스크린을 대비했을 때 와이드 작업을 많이 하기에 한국 분들이 극장을 많이 찾아주시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 영화 감독으로서 큰 성취를 느낀다. 시네마틱한 경험에 많은 분들이 큰 의미를 두고 있다는 것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024년 2월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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