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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데이즈' 윤여정 "나영석은 여우, '윤식당'은 노인학대…가짜로 할 순 없어"[인터뷰②]

작성일: 2024.01.26 14:27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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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여정. 제공ㅣ CJ ENM
▲ 윤여정. 제공ㅣ CJ ENM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윤여정이 나영석PD와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도그데이즈' 공개를 앞둔 배우 윤여정이 26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윤여정은 최근 나영석PD와 새 콘텐츠를 촬영한 것에 대해 "나영석을 사랑하진 않는다. 왜냐면 여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너무 오래 봤으니까. 편하다. 그것도 또 그렇다. 그 사람이 (나)캐스팅을 위해 쏟은 노력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말을 잘 못한다고 해서 못 나간다고 했을 때 온 정성을 기울여 저를 섭외하려고 했다. 그래서 점수를 땄다. 그래서 '꽃보다 누나'를 처음 나가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미운정 고운정 들었다. 그날도 만나서 와인 마시면서 수다를 떨었다. '찍었니?' 했더니 다 찍었다고 편집을 잘해서 내보낸다더라. 자기들을 믿어달라더라. 저는 공과 사가 구분이 안되니까 그냥 수다를 떨었다. 근데 나는 유튜브를 안보니까 또 모른다. 나는 그렇게 하면 안되는데"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윤여정은 다시 한 번 나영석과 새 예능을 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걔는 '윤식당'을 자꾸 막 하라그러는데 내가 그랬다. '노인 학대로 걸린다'고 했다. '너네가 가짜로 찍을순 없다. 내가 해야 된다. 직접 들고 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그렇게 알고 LA갔을 때도 그러더라. 저희 아들들에게 '엄마 건강을 생각해서 자기들이 삼가하고 있다'고 해서 우리 아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하더라. 물론 그 말도 계산하고 했을거 같다. 나 감동 주려고"라고 덧붙이며 폭소를 안겼다.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오는 2월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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