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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맨' 조진웅 "전남편 전화면 던진다…이혼한 여사친 조언에 대본 수정"[인터뷰③]

작성일: 2024.02.06 14:26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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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드맨' 조진웅. 제공| 콘텐츠 웨이브(주)
▲ '데드맨' 조진웅. 제공| 콘텐츠 웨이브(주)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데드맨' 조진웅이 지인의 조언을 참고해 대본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6일 조진웅이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대본을 수정하게 된 비하인드를 밝혔다. 

조진웅은 영화 속 이혼한 부인과 통화를 하는 장면에 대해 "원래 대사가 더 많았다. 근데 이렇게 끔찍했던 남편과 이혼했는데 이런 대화를 할까 싶어서 실제로 이혼한 지인들에게 물어봤다. 그랬더니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하더라"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밥은 먹고 다니지?' 이런 대사를 할 수 없다고 했다. 음성 듣자마자 번호를 바꾸거나 전화기 던지지 대화를 하는 여자가 있다면 받아야 할 돈이 있는 거라고 정말 잘못 쓴 거라고 하더라"라며 "남자들이 이해 못 하는 여자의 감성도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그 부분을 굉장히 심플하게 바꾸고 호흡으로 처리했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어떤 친구는 잘 지내는 친구도 있다. 부부 생활하면서도 안 좋은 사람도 있고"라면서도 "아무리 생각해도 이 대사는 아닌 것 같다는 게 지배적인 의견이라서 바꿨다"라고 덧붙였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000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 오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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