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맨' 조진웅 "하준원 감독, 봉준호 사단인지 모르고 출연"[인터뷰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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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데드맨' 조진웅이 "하준원 감독이 봉준호 사단인 것을 모르고 출연했다"라고 말했다 .
6일 조진웅이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데드맨' 하준원 감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데드맨'의 하준원 감독은 봉준호 감독과 '괴물'을 공동 집필했다. 조진웅은 하준원 감독이 봉준호와 함께 작업한 사실을 모르고 출연을 결정했다며 "굳이 얘기할 이유도 없고 회사에서도 시나리오에서 이름 빼고 준다.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면 감독님이랑 미팅해본다"라고 답했다.
봉준호 감독과 작품에 대해 무슨 이야기를 나눴냐는 물음에 조진웅은 "기억 남는 건 작품보다는 하준원 감독이 데뷔해서 너무 뿌듯하다고 하셨다. 세상에서 가장 선한 사람이라고 하셨는데 실제로 메가폰 잡고 있을 때도 화를 한 번도 내지 않으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작품 대해서는 시나리오 초고를 보시고 조언을 해주셨다. 캐릭터마다 굉장히 좋은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참고 많이 했다"라며 "되게 애정하시는 것 같다. 자기 새끼가 감독이 돼서 입봉을 하니까"라고 덧붙였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000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 오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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