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부부의 세계' 박해준, 사이 나쁜 남편? 사랑했어요"[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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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김희애가 '부부의 세계'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해준을 칭찬했다.
6일 김희애가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호흡을 맞춘 박해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희애와 '부부의 세계'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박해준은 최근 1000만 영화 '서울의 봄'에서 활약했다. 이에 대한 질문과 함께 "사이가 안 좋은 남편이 아니었냐"라는 말이 나오자 김희애는 "사랑했어요. 그러니까 끝까지 그러지 않았을까?"라는 대답을 남겨 웃음을 줬다.
이어 김희애는 "박해준 씨는 정말 좋은 배우다. 아주 가깝진 않지만, 촬영할 때 보면 좋은 사람일 거라고 생각한다. 항상 응원하고 나이가 들수록 더 좋은 연기자가 될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하준원 감독은 큰 인기를 끈 '부부의 세계' 끝나고 '데드맨'의 캐스팅 제안을 하게 돼 걱정했다는 일화를 밝히기도 했는데 이에 김희애는 "물론 히트를 쳐서 걱정할 수도 있는데 배우로서는 생각 같이 선택의 폭이 많지 않다"라며 "더군다나 내 나이에는 심여사 같은 도드라진 캐릭터 역할을 맡기가 쉽지 않아서 왜 그런 걱정을 하셨을지 되려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000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 오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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