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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아련' 전여친→'섬뜩' 무당 다 되네[초점S]

작성일: 2024.02.15 21:50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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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그데이즈, 파묘 김고은. 출처| 쇼박스, 김고은 SNS
▲ 도그데이즈, 파묘 김고은. 출처| 쇼박스, 김고은 SNS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김고은이 2월 관객과 만나는 영화 '도그데이즈'와 '파묘'에서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여 화제다. 

먼저 김고은은 지난 7일 개봉한 영화 '도그데이즈'에서 김고은은 현(이현우)의 여자친구 수정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수정은 현의 현 여자친구이자 다니엘(다니엘 헤니)의 전 여자친구. 반려견 스팅을 놔두고 여행을 떠나는 바람에 초보 견주 현은 수난을 겪고 그러던 와중 스팅의 아빠라고 주장하는 전 남자친구 다니엘이 등장하며 질투심을 느끼게 된다. 

김고은은 짧은 분량에도 '도그데이즈'에서 감초 활약을 펼치며 극의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절절한 사연이 공개된 후 회상과 환상 장면으로 등장한 수정은 김고은 특유의 말간 미소와 싱그러운 비주얼에 더해 수준급 노래 실력과 절절한 감정 연기까지 선보였다. 

▲ 출처| 김고은 SNS
▲ 출처| 김고은 SNS

그런 가운데 김고은은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파묘에서 '도그데이즈'와는 180도 다른 강렬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김고은은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으로 분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화려한 변신을 선보인다. 

‘화림’은 젊은 나이에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무당으로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에게 파묘를 제안하며 사건의 포문을 여는 인물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 김고은은 얼굴 위 검은 문신이 새겨진 신비한 비주얼로 섬뜩함을 자아냈다. 

앞서 진행된 '파묘' 제작발표회에서 김고은은 무당 역할이 어설퍼 보이지 않게 많은 노력을 했다며 "무속인 선생님의 개인 번호를 받아서 수시로 연락하고 집에도 찾아갔다. 굿 장면을 위해서는 영상을 찾아보고 수차례 리허설을 하며 디테일을 완성했다”라고 노력을 밝혔다. 

▲ 파묘. 제공ㅣ쇼박스
▲ 파묘. 제공ㅣ쇼박스

또한, 최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도 김고은은 경문을 외우는 장면이 가장 힘들었다며 "징 치고 경문을 타는데 리듬을 탄다. 중얼중얼 음을 타면서 한다. 할 때마다 다른데 내가 처음 연습하는데 음을 타려고 목소리 하는 순간 경박하기 짝이 없었다. 허스키하고 포스가 있어야 하는데 청량하고 맑은 목소리여서 등줄기에서 소름이 돋더라"라고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함께 연기했던 배우 최민식은 김고은의 무당굿 연기에 대해 "저는 걱정이 되더라. 투잡 뛰는 거 아니야? 돗자리 까는 거 아니야? 어디 가면 안 되는데 싶더라"라고 거들며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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