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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감독 경질 유력 "뮌헨, 올여름 사비 알론소 선임한다"

작성일: 2024.02.20 09:2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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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스 투헬 감독.
▲ 토마스 투헬 감독.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바이에른 뮌헨으로선 납득하기 어려운 성적표다.

이번 시즌 뮌헨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일단 독일 분데스리가 12시즌 연속 우승은 어려워졌다.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어 레버쿠젠에게 0-3 대패를 당했다.

레버쿠젠은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1위에 있는 팀. 2위 뮌헨과 격차는 더 벌어졌다. 시즌 후반기에 무려 승점 8점 차이다.

지난 19일엔 중위권 팀인 VfL 보훔에 2-3으로 졌다. 역전패를 당했기에 충격이 더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도 어려운 상황이다. 16강 1차전에서 라치오에 0-1로 졌다. 최근 3경기 연속 패배다.

뮌헨이 3연패한 건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 최근 11시즌 연속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우승했던 뮌헨은 비상이다.

결과뿐 아니라 경기 내용도 엉망이다. 공격에선 필요한 순간 득점이 나오지 않는다. 수비는 김민재가 고군분투하고 있다.

▲ 사비 알론소.
▲ 사비 알론소.

지난해 여름 해리 케인, 김민재를 영입하며 크게 전력 보강한 뮌헨이다. 분명 지금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다.

당연히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 경질설이 나돈다. 뮌헨 사령탑으로 부임한지 1년도 안 된 시점이다.

'디 애슬래틱'은 20일 "투헬 감독 경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뮌헨은 올여름 사비 알론소를 새 감독으로 영입하는 걸 목표로 뒀다"며 "뮌헨 구단 수뇌부는 감독 교체를 진지하게 고려 중이다"고 알렸다.

알론소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뮌헨에서 선수로 뛰며 활약했다. 지금은 지도자로서 주가가 높다. 뮌헨을 제치고 독일 분데스리가 1위에 오른 레버쿠젠의 감독이다.

뮌헨뿐 아니라 이번 시즌을 끝으로 물러나는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 후임으로도 언급된다. 레버쿠젠이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최종 우승자가 된다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인기는 치솟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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