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 논의 시작" 로마노 컨펌..."토트넘이 가진 협상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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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해리 케인과 바이에른 뮌헨의 동행이 더욱 길어질 전망이다. 계약 만료까지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바이에른은 벌써 재계약 작업에 착수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케인의 재계약 상황을 전했다.
로마노는 "케인의 형이자 에이전트인 찰리 케인이 관련 대화를 전담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며 "내가 파악한 바로는 바이에른이 이미 절차를 시작했다.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양측 사이에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분위기는 긍정적이다. 바이에른은 케인이 팀에 남아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을 높게 바라보고 있다.
로마노는 "케인이 바이에른에 잔류하고 재계약을 맺는 방향으로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분위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케인은 2023년 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이에른에 합류했다. 당시 계약 기간은 4년으로 2027년 여름까지다. 아직 계약 만료까지 시간이 있지만 바이에른은 팀의 핵심인 케인의 미래를 일찌감치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풀어야 할 세부적인 문제는 남아 있다. 새로운 계약 기간부터 바이아웃 조항 포함 여부까지 협상 테이블에 올라 있다.
특히 기존 계약에 포함된 이적 관련 조항을 어떻게 정리할지가 관건이다. 로마노는 "현재 바이에른과의 계약에는 여름이 아닌 1월에 발동되는 특정 조항이 존재했다"며 "새로운 계약에서는 이러한 이적 조항을 어떻게 처리할지 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친정팀 토트넘과 연결된 조항도 변수다. 케인이 바이에른으로 떠날 당시 토트넘에는 향후 케인의 이적과 관련해 일정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노는 "토트넘을 위한 일종의 협상 우선권도 존재했다"며 "앞으로 이 부분이 어떻게 처리될지, 토트넘이 해당 옵션을 계속 유지하게 될지도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결국 재계약 자체에 대한 양측의 공감대와 별개로 계약 구조를 새롭게 설계하는 과정이 필요한 셈이다. 계약 기간과 바이아웃, 기존 이적 조항 및 토트넘의 권리까지 세부 조건을 놓고 추가적인 협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그럼에도 현재까지는 결별보다 잔류 쪽에 무게가 실린다. 로마노는 "계약을 완성하기 위해 논의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이 남아 있다"면서도 "바이에른과 케인의 대화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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