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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주, 집안 비밀 폭로하며 큰 충격파…'효심이네 각자도생'서 대반전 매력발산

작성일: 2024.02.26 09:26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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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재벌집 외동딸 역을 맡아 페이소스 짙은 섬세한 연기로 안방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는 김비주. 제공|세이온미디어
▲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재벌집 외동딸 역을 맡아 페이소스 짙은 섬세한 연기로 안방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는 김비주. 제공|세이온미디어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배우 김비주가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페이소스 짙은 섬세한 연기로 안방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극 초반 좌충우돌 철부지 모습을 보이던 김비주가 얽히고설킨 집안의 비밀들을 밝혀내며, 여리면서도 속 깊은 재벌가 외동딸 강태희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 부분이 드라마의 대반전 포인트가 되며, 가슴 뭉클한 연민의 정을 일으키고 있다.

김비주는 소속사 세이온미디어를 통해 "진정성으로 열심히 연기에 임하고 있다. 이 노력을 시청자분들이 알아봐주시고 관심과 사랑주셔서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지난 24, 25일 방송에서는 강태희가 자신을 둘러싼 집안의 비밀을 깜짝 폭로해 큰 충격파를 던졌다.

강태희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염 전무(이광기)가 아빠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모든 게 엄마 장숙향(이휘향)의 계략이었음을 염 전무에게 알렸다. 장숙향은 자신의 성공만을 위해 염 전무와 불쌍한 딸 강태희를 이용한 것이다.

자신의 출생마저 비정한 엄마에게 이용당한 강태희는 늘 마음을 감추고 강한 척 했지만, 오빠 태민(고주원) 앞에서는 여린 마음을 드러낼 수밖에 없었다. 태희는 태민에게 “오빠는 나 친동생도 아닌데. 왜 챙겨 줘!”라고 울먹이며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 결국 늘 자신에게만은 한없이 따뜻했던 태민에게 작은 아버지, 작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날의 비밀까지 과감하게 밝혔다.

태희는 그동안 엄마의 악행을 목도하고 진실을 알고 있었지만, 두려움으로 아무에게도 말 못 한 채 혼자서 끙끙 앓고 있었다. 속마음을 숨기기 위해 가출, 노숙자 행색을 하고, 엄마에게 반항하는 등 4차원적 돌출행동을 계속 해왔던 것이다.

▲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대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김비주. 제공|세이온미디어
▲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대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김비주. 제공|세이온미디어

방송 관계자는 김비주의 연기에 대해 "해맑음부터 반항아적인 모습, 애처로움까지 다채로운 감정의 변주를 소화하며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섬세하면서도 과감한 표현으로 강태희라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앞으로 또 어떤 캐릭터와 이야기로 변신을 이룰지 기대감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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