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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지는 '클린스만 흔적'...'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황선홍 사단, 이번엔 전주 방문

작성일: 2024.03.05 19:09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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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홍 임시 감독  ⓒ대한축구협회
▲ 황선홍 임시 감독 ⓒ대한축구협회
▲  ⓒ대한축구협회
▲ ⓒ대한축구협회
▲ 클린스만 감독
▲ 클린스만 감독

[스포티비뉴스=전주, 장하준 기자] 대표팀의 새로운 얼굴이 등장할까.

한국 축구대표팀의 황선홍 임시 감독은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울산HD의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발걸음을 했다.

오는 21일과 26일에 열리는 태국과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2연전 때문이었다. 황 감독은 오는 11일에 발표할 대표팀 멤버 구성을 위해 국내 경기들을 적극 관전하고 있다. 황 감독뿐만 아니라 마이클 김, 조용형, 정조국 코치 등은 지난주에 있었던 K리그1 경기장을 방문했다.

이러한 방문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국내 축구 팬들 입장에서 꽤 낯설기도 하다.

지난달 16일에 경질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때문이었다. 작년 3월 대한축구협회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후임으로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국내에 상주하는 대신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했다.

자연스레 국내 선수들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 것처럼 여겨졌다. 대표팀 감독으로 해야 할 역할에 집중하지 않는다는 비판도 나왔다.

결국 클린스만 감독은 근무 태만한 모습과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아시안컵에서 졸전을 거듭한 끝에 경질됐다. 곧바로 축구협회는 태국과 2연전을 지휘할 황 감독을 임시 선임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망쳐놨던 대표팀의 모습이 점차 정상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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