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당선…축구계 전폭적 지지

작성일: 2016.07.21 14:42 김덕중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제53대 대한축구협회 수장으로 뽑힌 정몽규 회장. ⓒ 신문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문로, 김덕중 기자] 제 53대 대한축구협회 수장으로 정몽규 회장이 당선됐다.

정 회장은 2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제 53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투표 결과 전체 106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투표자 98명의 전원 일치 찬성표를 얻었다. 정 회장 단독 출마라 이날 투표는 찬반 형태로 진행됐으며 106명의 선거인단은 대의원 37명(세종시 포함 시도 협회장 17명, 연맹 회장 8명, K리그 클래식 구단 대표 12명)과 시도협회 추천 임원 16명, 선수 24명, 지도자 24명, 심판 5명으로 구성됐다. 

98명의 투표자 가운데 98표의 찬성표를 얻으며 축구계 민심이 정 회장을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또한 정 회장 이하 기존 집행부가 추진했던 축구계의 여러 현안들을 연속성 있게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 회장은 "52대 대한축구협회장을 지내면서 성취감을 느꼈던 순간도 있었고 아쉬웠던 순간도 있었다. 빠르게 변하는 세계 축구의 흐름에 맞춰 대한축구협회도 정체하지 않고 변화하고 더욱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5가지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디비전 시스템 완성, 인프라 확충, 국제 경쟁력 강화, 고품격 축구 문화 조성, 대한축구협회 브랜드 파워 강화를 강조했다. 같은 맥락에서 동호인 리그 및 대회 활성화, 제 2 NFC 건립, 경기장 시설 개선, 한국 축구의 국제 위상 격상, 선수 학업 병행 프로그램 체계화, 지도자 복지 및 전문 교육 강화, 심판 복지 및 제도 개선, 세계 수준의 마케팅, 통합 시도 협회와 마케팅 협업과 같은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52대 회장을 지내면서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유치에 성공했다. 한국은 FIFA 주관 대회인 월드컵, 컨페더레이션스컵, U-20 월드컵, U-17 월드컵을 모두 개최하거나 개최하는 몇 안되는 나라다. 이용수 기술위원장과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선임하면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부진에 따른 충격을 진정시켰다. ‘비전 해트트릭 2033’을 발표해 한국 축구의 장기 로드맵을 마련했고 FIFA 평의회 위원에 도전하는 등 외교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