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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LG 킬러’ 백정현 잠실 출격, 디펜딩 챔피언 LG 꺾고 연승 이끌까

작성일: 2024.03.25 15:30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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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현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37)이 상승세를 이끌 수 있을까.

KBO는 26일 각 팀의 선발 투수 10명을 공개했다. 삼성은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맞대결에 왼손 투수 백정현을 내세운다. 이에 맞서는 LG는 케이시 켈리가 등판한다. 백정현은 지난 시즌 LG를 상대로 3경기에서 19⅔이닝 3승 평균자책점 0.92를 기록. 새로운 'LG 킬러‘로 우뚝 섰다. 삼성은 백정현을 내세워 개막 3연승에 도전한다.

삼성의 기세는 오를 대로 오른 상태다. 지난 2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우승 후보’ kt 위즈에 6-2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임창민-김재윤-오승환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필승조를 처음 가동해 리드를 지켜냈고, 연장 10회 김현준의 결승타를 앞세워 kt를 무너뜨렸다.

24일 경기에서도 삼성은 kt에 11-8로 이겼다. 선발 투수 데니 레예스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과 장단 18안타를 때려낸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개막 2연승을 내달렸다. 삼성이 개막 2연전을 모두 쓸어 담은 건 2009년 LG 트윈스전 이후 15년 만이다.

▲백정현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 ⓒ삼성 라이온즈
▲ '잠실 예수'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 ⓒ 곽혜미 기자
▲ '잠실 예수'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 ⓒ 곽혜미 기자

이제 삼성은 ‘디펜딩 챔피언’ LG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상대 선발 투수가 켈리인 점이 변수다. 켈리도 삼성에 강했다. 지난 시즌에도 켈리는 삼성을 상대로 3경기 20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3.15을 기록했다. 통산 맞대결 전적은 18경기 118이닝 10승 5패 평균자책점 3.20이다.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는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가 맞붙는다. 한화 선발은 김민우. SSG는 로버트 더거다. 김민우는 지난겨울 체중 감량과 구속 증가를 이뤄냈고, 3선발로 낙점 받았다. 최원호 감독은 “김민우의 공이 좋아졌다. 확실히 패스트볼이 살아나면서 좋은 피칭을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화는 LG와 맞붙은 개막시리즈에서 1승 1패를 거뒀다.

롯데 자이언츠에 2연승을 거둔 SSG는 더거를 앞세워 연승 행진을 이어가려 한다. 다만 더거는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2경기 6⅓이닝 2패 평균자책점 5.68로 부진했다.

▲ 양현종 ⓒ연합뉴스
▲ 양현종 ⓒ연합뉴스
▲ 찰리 반즈 ⓒ곽혜미 기자
▲ 찰리 반즈 ⓒ곽혜미 기자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는 KIA 타이거즈와 롯데가 격돌한다. 키움 히어로즈와 개막 시리즈 2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된 탓에, 양현종이 롯데전에 나선다. 롯데는 찰리 반즈가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는 kt와 두산 베어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1승 1패를 기록 중인 두산은 곽빈을, 2연패에 빠진 kt는 웨스 벤자민을 내세운다. 창원NC 파크에서는 NC 다이노스와 키움이 맞붙는다. 키움은 새로운 외국인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NC는 다니엘 카스티노가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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