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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한소희 결별 여파, '현혹' 캐스팅 무산 "논의 그만하기로 했다"[공식]

작성일: 2024.04.02 08:46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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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준열(왼쪽), 한소희.  ⓒ곽혜미 기자
▲ 류준열(왼쪽), 한소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공식 결별한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맞추기로 한 영화 '현혹'의 캐스팅이 무산됐다.

'현혹'의 공동 제작사 쇼박스 관계자는 2일 스포티비뉴스에 ”두 배우와 '현혹' 측과 캐스팅 논의를 진행했던 것은 맞지만, 확정된 사안이 아니었던 만큼 향후 관련 논의를 그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루 전까지 캐스팅 변동 없이 "'현혹' 캐스팅을 아직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으나, 고심 끝에 두 배우와 호흡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

류준열과 한소희는 앞서 '관상', '비상선언'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차기작인 '현혹'의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현혹'은 매혹적인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맡은 화가와 시간이 지날 수록 밝혀지는 여인의 정체와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다룬 작품이다. 

한소희는 이번 작품 제안을 받고 깊이있게 이야기를 나누며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고, 류준열 역시 '더 킹', '더 에이트 쇼' 이어 세 번째로 한재림 감독과 호흡을 맞추게 되는 만큼 두 사람의 조합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았다.

특히 두 사람의 열애 계기가 된 것이 바로 이 작품이다. '현혹'의 파트너로 만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한소희에게 류준열이 인식됐고, 지난해 사진전에도 방문해 안면을 트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한소희와 류준열이 공식적으로 결별하면서 '현혹' 역시 캐스팅이 오리무중이 됐다. 연인 관계를 정리한 만큼 껄끄러운 사이가 된 두 사람이 한 작품에서 호흡을 펼치기를 선택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

특히 두 사람의 열애 과정과 환승연애설 설전을 지켜본 대중이 피로감을 느끼는 만큼, 이 두 사람의 조합으로 새 작품을 공개했을 때 작품 외적인 이미지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현혹' 제작진 역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캐스팅을 고심한 끝에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재림 감독과 류준열은 곧 새 시리즈 '더 에이트 쇼'로 공식 석상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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