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 퇴장 김진수 통절한 반성 "실망 드려 죄송, 정신 차리고 간절하게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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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꼴찌로 내려앉은 전북 현대의 주장이자 축구대표팀 왼쪽 측면 수비수 김진수가 반성의 마음을 전했다.
김진수는 지난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0-1로 지고 있던 후반 32분 넘어지는 과정에서 김태환을 발로 가격해 퇴장 당했다.
1명이 부족한 상태에서 뛴 전북은 추가시간 한 골을 더 허용하며 0-2로 패했다. 단 페트레스쿠 감독의 무전술, 무전략 지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김진수의 퇴장은 더 치명적인 결과를 만들었다. 2009년 첫 우승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내는 전북이다.
당장 7일 강원FC와의 6라운드 홈경기는 김진수가 빠진 상황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페트레스쿠 감독의 결별도 확정적이다. 승리가 절실하지만, 팀 분위기가 최악으로 치닫게 됐다.
주장 김진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주전 퇴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주장으로서 모범이 되고 이끌어야 하는 자리임에도 팀에 피해를 주고 동료들에게 짐을 준 것 같아 속상하고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김태환에게 가한 행위는 보복이 아니라며 "고의는 절대 아니다. 보복할 이유도 가격할 이유도 없다.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부터 주장을 맡은 김진수다. 하지만, 팀 부진에 속앓이하고 있다. 김진수는 "팬들의 응원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먼저 정신 차리고 사랑하는 팀을 위해 더욱 간절하게 뛰겠다"라며 통절한 반성을 다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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