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괴' 진짜 충격, 벨링엄과 비슷한 몸값 '맨유 1400억 안토니' 매과이어보다 골 부족해…2부 코번트리 조롱할 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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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어쩌면 파도 파도 괴담이다. 안토니가 FA컵에서 하부리그 상대 팀을 조롱해 비판을 받았다. 그런데 올 시즌 공격 포인트가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31)보다 적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준결승전에서 챔피언십(2부리그) 팀 코번트리 시티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로 이겨 결승전에 진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반전 스콧 맥토미니와 해리 매과이어 득점으로 앞서갔다. 후반전엔 브루노 페르난데스 골까지 더해 90분 안에 손쉽게 이기는 듯 했지만 코번트리 시티에 추격을 허용했다.
코번트리 시티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실점한 이후 엘리스 심스, 칼럼 오헤어의 연속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후반 추가 시간에 페널티 킥을 얻어 동점에 성공하더니 승부차기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끌고 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카세미루 실축으로 벼랑 끝에 몰렸지만 안드레 오나나의 선방으로 위기에서 탈출했다. 4번째 키커 벤 세프가 허공으로 볼을 날려 실축하며 가까스로 FA컵 결승 진출 티켓을 손에 쥐었다.
2부 리그 팀에 진땀 승리를 했는데 안토니 행동이 구설수에 올랐다. 안토니는 승부차기를 진행하는 동안 코번트리 시티 선수단을 조롱하는 행동을 했다. 이 모습을 본 영국 ‘BBC' 해설위원은 “다음 시즌 챔피언십에서 뛰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집중해야 한다”라며 쓴 소리를 했다.
영국 언론들도 마찬가지 반응이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안토니 행동을 꼬집어 공격 포인트로 비판했다. FA컵에서 골을 넣은 수비수 매과이어(3골 2도움)보다 적은 공격포인트(2골 2도움)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실제 골도 매과이어보다 한 골 적었다.
안토니는 2022년 여름 에릭 텐 하흐 감독 러브콜을 받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아약스의 판매 불가 의지가 컸기에 이적료 9500만 유로(약 1399억 원)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다.
자신이 1000억 공격수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가치를 입증하려고 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전 공격수 반열에 오르지 못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력 있는 공격력을 보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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