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블래스트 대표 "플레이브 데뷔 초 걱정 많았지만…소수 팬 덕분에 가능성 봤다"

작성일: 2024.04.22 14:37 정혜원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블래스트 이성구 대표. 제공| 블래스트
▲ 블래스트 이성구 대표. 제공| 블래스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플레이브 소속사 블래스트 이성구 대표가 처음 버추얼 아이돌을 선보일 당시 걱정이 많았다고 밝혔다. 

블래스트 이성구 대표는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아만티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플레이브가 데뷔 초에 시청자가 100명뿐이었다"고 말했다. 

블래스트는 MBC 사내벤처에서 독립 분사한 버추얼 IP 스타트업 기업이다. 블래스트는 2021년 8월부터 자체 버추얼 라이브 시스템 개발을 시작했고, 2022년 8월 광학식 버추얼 스튜디오를 완성했다. 

플레이브는 블래스트에서 2023년 3월 데뷔한 버추얼 보이그룹이다. 팀명은 '플레이'와 '레이브(꿈)'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플레이브 전 멤버는 작사, 작곡, 안무 제작이 가능한 '자체 제작 아이돌'로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지니고 있으며, 이들은 지난해 3월 발매한 '기다릴게'부터 '여섯 번째 여름'을 비롯해 지난해 12월 발매한 '메리 플리스마스'까지 7개 음원 전곡을 멜론 일간 차트인 시키는 저력을 펼쳤다. 

지난해 8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아스테룸 : 더 셰이프 오브 띵스 투 컴'은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 20만 3000여 장을 판매했다. 이는 버추얼 아이돌 최초 초동 20만 장을 돌파한 기록이며, 이들은 버추얼 보이그룹 최초 멜론의 전당, 멜론차트 톱100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플레이브는 지난 2월 26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아스테룸 : 134-1'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플레이브는 정식 음반 발매 전 이미 선주문량 50만 장을 돌파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신보로 초동 약 57만 장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작의 20만 3000여 장과 비교했을 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줬다. 

블래스트 이성구 대표는 처음 플레이브를 선보일 때 걱정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는 "버추얼 아이돌이 데뷔하기 전에 멤버들이 공개될 때 시청자가 20명이었고, 데뷔 후에도 처음에는 100명정도의 적은 시청자를 가지고 있어서 성공할 수 있을지 고민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계속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은 초기에 열성적인 팬들이 계셨다. 열정적으로 좋아해주시는 소수 팬들을 보면서 '가능성이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처음으로 '기다릴게'라는 곡으로 '음악중심'에 나갔을 때 큰 반응이 오면서 유튜브 구독자도 늘었다. 음악방송 무대를 데뷔 후에 시켰을 때가 가장 성공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표는 "작년에 회사가 열심히 뛰어도 다 안된다고 했다. 팬분들이 많은 사랑을 해주시면서 많은 제안이 오고 있다. 팬분들 덕에 저희가 될 수 있었기 때문에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플레이브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