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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가장 한국적이고 중독적인 진화 '해야'[신곡읽기]

작성일: 2024.04.29 18:0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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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브. 출처| '해야' 뮤직비디오
▲ 아이브. 출처| '해야' 뮤직비디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아이브가 메가히트 행보에 다시 시동을 건다. 

아이브는 29일 오후 6시 두 번째 EP '아이브 스위치'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해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아이브 스위치'는 나르시시즘을 바탕으로 팀의 색깔을 확장해 온 아이브의 새로운 서사를 담은 앨범이다. 주체적인 자기애를 시작으로 타인까지 포용하는 진정한 성장으로 팀의 스토리를 진화시킨 이들은 '아이브 스위치'를 시작으로 '또 다른 나'로 나아가는 확장의 신호탄을 쏜다. 

'일레븐',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 '키치', '아이엠'에 '오프 더 레코드', '배디', '이더 웨이'까지 아이브의 성장과 진화는 끝이 없었다. 매번 계속된 안주하지 않는 시도는 '아이브 스위치'와 '해야'로 더욱 화려한 꽃을 피운다. 

'해야'는 아이브 무한 확장의 신호탄이다. '해야 해야 해야'라고 반복되는 강렬한 가사와 랩이 아이브의 변화무쌍한 매력을 보여주는 곡으로, 'MZ 워너비 퀸' 아이브가 기대와 예상을 완전히 깨부수고 선보이는 반전의 쾌감이다. 

'해야 해야 해야 이미 내가 이긴 패야' 등의 쉬우면서도 강렬한 후렴구는 아이브의 기반을 다진 주체적인 자기애를 바탕으로 변주를 시도한 점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 번만 들어도 눈과 귀, 뇌까지 지배하는 중독성이 2024년 K팝 메가히트 송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뮤직비디오는 '해야' 매력의 정점이다. 부채, 노리개, 저고리 등 한국적인 미로 만들어낸 '핫 걸' 매력은 진정한 'K-팝'의 묘미를 전달한다. 기대를 배반하는 법이 없는 아이브. 메가히트 스위치를 제대로 눌렀다. 

▲ 아이브.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아이브.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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