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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 도전 롯데, 노진혁 9번타자 선발 출전한다…"알칸타라 상대로 괜찮아서"

작성일: 2024.07.03 17:3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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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진혁 ⓒ곽혜미 기자
▲ 노진혁 ⓒ곽혜미 기자
▲ 김태형 롯데 감독 ⓒ롯데 자이언츠
▲ 김태형 롯데 감독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노)진혁이를 한번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 알칸타라 상대로 괜찮아서."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노진혁이 9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노진혁은 올해 29경기에서 타율 0.150(60타수 9안타), 4타점, OPS 0.415로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올해만 3차례 2군에 다녀왔고, 지난달 25일 1군에 다시 등록돼 2경기 교체 출전에 그쳤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윤동희(우익수)-전준우(지명타자)-빅터 레이예스(좌익수)-나승엽(1루수)-최항(2루수)-박승욱(유격수)-손성빈(포수)-노진혁(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박세웅이다. 

김 감독은 노진혁의 선발 출전과 관련해 "정훈이 오른쪽 골반이 조금 안 좋아서 진혁이를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 알칸타라 상대로 공도 괜찮고, 진혁이도 한번 써보려 한다"고 했다. 

노진혁은 두산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를 상대로 성적이 좋았다. 롯데 이적 후 알칸타라 상대 성적은 타율 0.625(8타수 5안타), 3타점이다. 김 감독은 노진혁이 알칸타라의 공을 평소처럼 자신감 있게 공략하면서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했다. 

▲ 이제 롯데는 ‘5강’을 향해 해볼 만한 위치까지 올라섰다.  6위 NC까지의 경기차는 1경기, 5위 SSG까지의 경기차는 3경기로 좁혀졌다. 4월의 암울했던 시기를 벗어나 희망을 찾았다는 점에서 롯데의 5월 이후 진격은 시즌을 버틸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연합뉴스
▲ 이제 롯데는 ‘5강’을 향해 해볼 만한 위치까지 올라섰다.  6위 NC까지의 경기차는 1경기, 5위 SSG까지의 경기차는 3경기로 좁혀졌다. 4월의 암울했던 시기를 벗어나 희망을 찾았다는 점에서 롯데의 5월 이후 진격은 시즌을 버틸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연합뉴스

롯데는 최근 5연승 상승세를 타면서 3일 현재 시즌 성적 35승40패3무로 7위에 올라 있다. 전준우, 찰리 반즈, 한동희, 손호영, 고승민, 최준용, 구승민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과 부진으로 이탈하는 바람에 100% 전력을 가동하기 어려웠고, 또 한때 10위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5월 이후로는 뚜렷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5월 성적 13승10패1무로 처음 월간 성적 5할 승률을 넘기면서 리그 3위에 올랐고, 6월에는 14승9패1무로 리그 1위에 올랐다. 5월 이후 성적만 합산하면 27승19패2무로 1위다. 

김 감독은 전반기를 되돌아보면서 "젊은 선수들이 자기 자리, 주전 자리를 잡아가면서 이제 자신감도 생기고 확신도 생기고 그러면서 본인들 기록도 좋아지고 그런 게 좋아진 것 같다"고 총평했다. 

이어 "어느 정도 구상했던 게 초반에 조금 비틀어졌지만, 내가 항상 이야기하듯 계획대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다. 순간순간 맞춰 나가야 하는 것이다. 시범경기 중반부터 타선이나 야수들이 조금 생각했던 것보다 확신이 안 서더라. 지금은 잘해오고 있다. 투수들도 조금씩 구승민도 좋아지고 있고, (최)준용이도 이제 공 던지고 있다고 하니까. 투수들도 좋아지면 괜찮아질 것 같다"고 강조했다. 

▲ 세밀한 야구가 부족했던 롯데는 김태형 감독의 쓴소리 속에 조금씩 안정 궤도를 찾아가고 있다 ⓒ연합뉴스
▲ 세밀한 야구가 부족했던 롯데는 김태형 감독의 쓴소리 속에 조금씩 안정 궤도를 찾아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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