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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故이선균 생각에 눈시울 붉혔다 "지금도 보고싶어"('행복의 나라') 

작성일: 2024.07.22 12:15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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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의 나라 포스터. 제공| NEW
▲ 행복의 나라 포스터. 제공| NEW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조정석, 유재명 등 '행복의 나라' 배우들이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고(故) 이선균을 그리워했다. 

조정석은 22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행복의 나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고 이선균과 함께 호흡한 소감과 함께 그리움을 드러냈다. 

조정석은 '행복의 나라'에서 호흡을 맞춘 고 이선균의 얘기가 나오자 눈시울을 붉혔다. 이선균과 호흡에 대해 조정석은 "너무 정이 많은 사람이다. 그래서 촬영하면서 단 한 번도 즐겁지 않은 순간이 없었고 내가 또 장난기도 많고 하니까 장난도 치고 하면 다 받아주는 형. 너무너무 좋은 형이셨다"라며 "하지만, 촬영장에서는 그 누구보다도 집념이 대단하셨고 그래서 연기하는 순간에는 굉장히 뜨거웠고 종료되는 순간은 굉장히 따뜻했던 형님으로 기억하고 지금도 보고 싶다"라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유재명 역시 "선균이와 한 살 차인데 항상 나를 놀렸다. 내가 성격이 활달하거나 세련된 옷을 입거나 그러지 못해서 동생이지만 형처럼 해줬다. 추억이 많다. 한 살 한 살 먹으면서 좋은 추억을 갖고 사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는 요즘인데 선균이만 생각하면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좋은 친구이자 동료였다. 지금도 보고 싶다"라고 애정을 밝혔다. 

전배수는 "'킹 메이커'에 이어 함께했는데 늘 한결같았다. 처음에 같이 있으면 무심한 듯하면서도 디테일하게 소외된 친구들 챙기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드러내지 않는 모습에 늘 감동을 받았던 동생이고 보고 싶다"라며 그리워했다. 

송영규는 "친하지 않았는데도 한 번 더 형이랑 연기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해줬다. 연기도 너무 좋고 생일까지도 챙겨주는 친구였다. 보고싶은 친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최원영 역시 고 이선균에 "참 따뜻한 사람이었다"라고 추억하며 "촬영장에서 꽤 긴 시간 분장을 받고 걸어 나가는 뒷모습이나 같이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 연기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었다. 밝고 따뜻하게 즐겁게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좋았던 기억이다.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8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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