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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세계新' 男 양궁 김우진, "누구보다 열심히 연습했다"

작성일: 2016.08.06 01:2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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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김우진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김우진(청주시청)이 개막식을 앞두고 열린 양궁 남자 개인 예선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김우진은 5일(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 예선 랭킹 라운드(순위 결정전)에서 72발 합계 700점을 기록하며 1위로 본선에 올랐다. 4년 전 임동현(청주시청)이 세운 699점을 넘어 세계 기록을 다시 썼다.

2위 브래디 엘리슨(690점·미국)을 10점 차로 따돌리고 전체 1위로 본선에 진출한 김우진은 "나는 누구보다 열심히 연습했다. 내일(6일) 더 중요한 경기가 있다. 오늘은 아무것도 아니다. 내일 경기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우진은 톱 시드를 배정 받아 개인전 1라운드에서 64위와 겨룬다. 구본찬(현대제철)은 681점으로 6위,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은 676점으로 12위를 기록했다. 김우진을 포함해 한국 남자 대표 선수 3명은 4강에 진출하면 만나게 된다.

한국은 선수 3명의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른 단체전 예선에서는 2057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단체전 점수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이 세운 2087점보다는 낮다. 그러나 2위 미국(2024점)을 33점 차로 크게 따돌렸다.

12개 팀이 출전한 단체전에서 1~4위는 16강을 건너뛰고 8강에 오른다. 양궁 남자 단체 16강전은 6일 오후 9시, 8강전은 7일 오전 2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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