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 조작 물의' 이태양,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구형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창원, 박대현 기자] 검찰은 5일 창원지방법원 제4형사단독 심리로 열린 이태양(23)에 대한 첫 공판에서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태양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000만원을 구형했다.
이태양은 지난달 21일 승부 조작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당시 창원지방검찰청 김경수 부장검사는 "이태양이 브로커 조 모 씨에게 2,000만 원을 받고 경기 조작에 가담한 정황이 포착됐다. 충분한 증거 자료를 확보해 이태양과 불법 스포츠 도박 베팅방 운영자 최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고 브로커 조 모 씨를 구속 기소했다. 브로커에게 먼저 승부 조작을 제의한 문우람은 군인 신분이기 때문에 군 검찰로 이첩돼 조사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태양은 지난해 5월 29일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시작으로 모두 4번 승부 조작을 시도했다. 1회 고의 볼넷 또는 고의 실점 등으로 경기 조작을 벌였다. 4번의 시도 가운데 2번만 성공했다. 이태양은 모든 혐의를 인정했고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후 진술에서 이태양은 울먹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느냐는 재판장의 물음에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 야구 팬들께 실망감을 안겨 정말 죄송하다. 가족들을 볼 낯이 없다. 친구 (문)우람이게도 미안하다"고 말했다. 중간중간 말을 잇지 못하고 울음을 삼키며 힘겹게 최후 진술을 마쳤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
롯데 상대 승승승 질주! 이숭용 감독의 미소 "아빌라 에이스다운 피칭, 조형우-안상현 귀중한 추가점이 결정적"
2026-08-11
-
박준순 130m 초대형 3점포에 한화 무너졌다…두산 홈런 2방 맞아도 승승승승 질주 [잠실 게임노트]
2026-08-11
-
'승승승승 하더니 와르르' 비슬리 충격의 7실점…갈 길 바쁜 롯데, SSG에 또 발목 잡혔다 [인천 게임노트]
2026-08-11
-
카라스코 10이닝 연속 퍼펙트→이 타구 하나에 무결점 기록 깨졌다…그리고 첫 실점까지
2026-08-11
-
웰스 선발진 탈락 전격 통보! 마지막 테스트 '불합격' 판정…염경엽이 택한 대체 카드는?
2026-08-11
추천 콘텐츠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