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표팀에 못 뽑히다니" 좌절한 1억 파운드 스타 "가장 힘든 순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잭 그릴리시(28)가 위기를 딛고 일어서길 원한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31일(한국시간) "그릴리시는 유로 2024에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나서지 못한 것이 선수 커리어에서 가장 힘든 순간이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릴리시는 "휴일에 핸드폰이나 TV를 켤 때마다 유로 2024 소식이 전해져서 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라며 "솔직히 말해서 내 커리어에서 가장 힘든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정말 가슴이 아팠다. 이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그것을 동기부여로 삼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021-22시즌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한 그릴리시는 1억 파운드라는 이적료로 팀을 옮겼다.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이자 당시 프리미어리그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은 금액이었다. 얼마나 그에 대한 기대치가 컸는지 알 수 있다.
2013년 1시즌간 노츠 카운티로 임대 간 적을 제외하면 그릴리시는 줄곧 아스톤 빌라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2001년 유스 시절을 시작으로 20년 가까운 시간을 한 팀에만 있었다.
그는 아스톤 빌라에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공격 어느 위치에서나 뛸 수 있었다. 창의적인 패스는 물론 마무리 능력과 일대일 돌파까지 모든 것을 해냈다. 이를 통해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뽑힐 정도로 주가를 높였다.
이적 이후 첫해에 39경기에 나선 그릴리시는 지난 2022-23시즌 총 50경기 동안 5골 11도움으로 힘을 보탰다. 트레블을 이끈 주역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지난 2023-24시즌에는 경기력이 떨어졌다. 총 36경기서 3골 3도움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 20경기 중 선발로 단 10경기만 나섰다. 잦은 부상과 컨디션 저하가 가장 큰 문제였다.
유로 2024에 나서지 못한 것도 당연했다.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했다. 이적 루머까지 터졌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도 "맨체스터 시티가 그릴리시를 매각할 준비가 됐다"라고 밝혔다. 몇 년 전과 달라진 위상이었다.
어려움을 겪은 그릴리시는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어느 때보다 큰 동기부여를 통해 다시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경기력을 회복하고자 한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나도 내 일이 있다" 남자친구 빅클럽 이적에 불만 폭발...여자친구의 고민 "어렵게 만들어낸 삶인데"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
[오피셜] 韓 축구 절망, 日 프리미어리거 ‘10명’ 돌파…국가대표 GK 스즈키 애스턴빌라 이적 확정
2026-08-19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